많은 사람들이 반려견의 행동을 잘 이해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개의 행동을 잘 배워둘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우리가 평소 쉽게 가지고 있는 궁금증 중 하나인

개들은 왜 장난감을 흔드는 것일까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장난감을 흔드는 반려견

대부분의 개들은 놀기를 좋아합니다. 

특히 작은 몸집의 개일수록 더더욱 그렇습니다.

개들은 장난감이나 어떤 물체를 물고와서 정신 나간 듯 마구 흔들기도 합니다.

재밌고 귀여워보이겠지만, 사실은 개에겐 아주 평범한 행동일 뿐입니다.

개가 크든 작던 상관 없습니다. 혼자 돌든, 보호자와 놀든 개들은 장난감을 입에 물고 앞뒤로 마구 흔들고 싶어 합니다.

물건을 멀리 던지고 다시 가져오라고 할 때도 물체를 놓지 않고 온 힘을 다해 흔드는 경우도 많습니다.

도대체 왜 이런 행동을 하는 걸까요?

 

개가 장난감을 흔드는 이유

개의 조상을 거슬러 살펴보면 매우 거친 성질의 포유류였습니다.

물론 예외는 있겠지만 거친 조상의 피가 개의 혈관 속에 흐르고 있는 것입니다.

매우 거친 성격의 포유류 였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됩니다.

따라서 때론 본능적으로 야생의 습성을 보이기도 합니다.

만약 여러분의 반려견이 장난감이나 물체를 만든다면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습니다.

 

사냥의 기질

개의 기원을 살펴보면 늑대 동물이 있습니다.

따라서 늑대와 개는 두 동물 공통의 습성을 공유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만약 개가 장난감을 물고 흔든다면 정체를 알 수 없는 해당 물체에 대해 공격성과 우월감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야생 늑대와 사냥개 역시 먹잇감을 잡을 때 이렇게 행동합니다.

확실히 죽이기 위해 장난감을 문 뒤 마구 흔드는 것으로 사냥에선 매우 흔히 보이는 행동입니다.

 

에너지 발산

많은 개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작은 공간에서 보내기 때문에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할 공간적 여유가 없습니다.

이에 에너지를 자유롭게 발산할 기회가 있다면 개는 이를 행동으로 표현하게 됩니다.

대상이 불쌍한 장난감이나 공이든 말이죠. 따라서 며칠간 사정상 산책을 나가지 못했거나

집 안에 갇혀있기만 한 경우 이러한 행동을 더욱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장난

개는 늘 장난을 좋아합니다. 개들은 조상 대대로 내려오던 야생의 성질은 죽이고 어린아이처럼 마구 뛰어놀곤 합니다.

장난감을 흔드는 행위는 개들에게 장난처럼 재밌습니다.

이 경우 꼬리를 흔드는 모양과 짖는 소리가 위험에 빠지거나 두려울 때와는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미 개의 교육

개들 역시 따로 입양될 때까지 어미 개가 가르쳐준 대로 행동합니다.

눈도 못 뜬 아주 새끼였을 때 헤어졌더라도 말입니다.

어미 개는 야생에 살 때 조상 대대로 전해 내려오던 지혜를 새끼들에게 물려주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란 개들은 어미개에게서 배운 것을 기억해 그대로 행동합니다.

 

지루함

개도 지루할 수 있습니다. 새끼의 경우 더욱 그렇습니다.

강아지는 하루 종일 놀고 싶어 합니다. 보호자가 어디에 있든 장난감을 물고 와 앞에서 흔들 것입니다.

의심할 여지없이 이는 함께 놀아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만약 이 간곡한 청을 거절한다면 개는 화가나 제멋대로 굴고 공격성을 드러낼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좌절

좌절과 지루함은 다르므로 잘 구별해야 합니다.

좌절감은 부정적인 감정으로 자신이 버려졌거나 보호자에게서 사랑받지 못한다고 느낄 때 드러나는 개의 감정입니다.

특히 일부 종의 경우 분리 불안 장애가 종종 흔히 나타나곤 하며 개는 이를 다양한 방식으로 표출합니다.

이 중 하나가 바로 장난감을 흔들거나 부수는 행위입니다.

 

공격성

마지막으로 장난감을 세차게 흔드는 것은 아주 부정적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어떻게 이러한 행동을 감지할 수 있을까요?

개가 입에 물체를 물고 머리를 위로 세운 채 으르렁 거리며 아이나 다른 동물에게 공격성을 보이는 경우 그렇습니다.

전문가를 찾아가 더 위험해지기 전에 개의 상태를 진단받고 이를 교정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소개한 개가 장난감을 흔드는 7가지 이유였습니다.

이제부터 반려견을 키울 때에 이 사항을 늘 기억해둡시다.

목욕 횟수, 목욕 시 사용제품에서부터 목욕이 과연 필요한지에 관한 필요 논쟁까지,

개를 목욕시키는 것에 관해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이에 관해 알아두면 좋을 몇가지 속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야생 동물도 목욕을 하지 않는데 반려동물을 목욕시킬 필요가 없다?

자연적 상태에서 동물들은 기생충을 없애주는 진흙 목욕을 통해 청결문제를 해결합니다.

그러나 오염물질과 독성물질이 가득한 도시에서는 개를 목욕시키는 일은 미용문제뿐만 아니라 건강의 문제입니다.

 

개를 자주 목욕시키면 안 된다?

개를 목욕시키는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규칙적인 방식에 따르는 것입니다.

얼마나 자주 목욕을 하는지 등 많은 것에 따라 개의 털의 질이 좌우됩니다.

반려견에게 몇 번의 목욕이 적당한지 수의사와 상담해도 좋습니다.

게다가 피부병이 있거나 알레르기가 있는 개들은 더 잦은 목욕이 필요하고 특수한 제품을 사용해야 합니다.

 

목욕을 하면 피부 pH에 좋지 않은 영향이 있다?

이 문제는 개 전용 샴푸를 쓰지 않을 때 발생합니다.

그러니 아무 샴푸로 개를 목욕시키지 말아야 합니다. 인간과 개의 피부 pH는 다릅니다.

그러니 꿈에서라도 사람 샴푸로 반려견을 목욕시키지 마시길 바랍니다.

 

목욕은 피부의 자연 유분을 빼앗아간다?

과도하게 목욕을 시키지 않는 이상 이 문제는 걱정할 거리가 아닙니다.

무엇보다 좋은 퀄리티의 전용 샴푸를 사용한다면 문제가 없습니다.

목욕을 통해 불순물과 여타 없어져야 할 물질들이 제거되고,

반려견은 질투를 불러일으킬 만큼 윤기 나는 털을 뽐내고 건강한 피부를 갖게 될 것입니다.

 

물 때문에 귀 염증이 생긴다?

사고나 부주의로 인한 게 아니라면 목욕 도중 반려견의 귀로 물이 들어갈 이유가 없습니다.

따라서 귀 염증이 생길일이 없습니다. 주의를 기울여 반려견의 구에 남아있는 샴푸를 닦아냅시다.

그리고 만약 귀에 물이 들어간다면 수의사와 상담해 봅시다.

 

헤어드라이기를 사용하면 안 된다?

헤어드라이기의 소음은 개들을 꽤 자극합니다.

게다가 드라이어에서 너무 더운 바람이 나온다면 개들이 힘들어하겠죠.

그러니 아주 춥지 않은 이상 수건으로 말려준 후 따뜻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마저 말리도록 합시다.

 

벼룩 퇴치 샴푸는 벼룩을 없애는데 효과적이다?

이 문제 역시 얼마나 자주 반려견을 목욕시키는가에 따라 달라집니다.

단 한 번의 사용으로 벼룩이 사라질 거라고 바라지 맙시다.

벼룩을 없애려면 다른 제품을 보충해서 치료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파우더, 물약, 스프레이 등이 있습니다.

게다가 만약 반려견에 벼룩이 없다면 벼룩 퇴치 샴푸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개들은 호스로 목욕하는걸 더 좋아한다?

해가 쨍쨍하고 아주 더운 날을 제외하고 정원 호스의 차가운 물로 반려견을 목욕시키면 절대 안 됩니다.

감기에 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온이 아주 높을 때가 아니면 바람이 불지 않고 춥지 않은 실내에서 따뜻한 물로 목욕을 시켜줍시다.

 

반려견 미용실에서 목욕시키는 게 더 낫다?

완전히 맞는 말은 아닙니다. 다른 사람 손에 맡기기 전에 적절한 제품을 쓰는지

그리고 반려견을 잘 대해주는지 확실히 해야 합니다.

그리고 털을 말릴 때 헤어드라이어를 많이 사용한다는 걸 기억합니다.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반려견이 이러한 상황을 싫어하겠죠.

개들이 걸릴 수 있는 질병에는 우리와 비슷한 것이 많습니다.

또한 사람처럼 기형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반려견이 왜 코를 고는 걸까 고민하는데

사람과 마찬가지로 반려견이 코를 고는 것인 이유가 여러가 있습니다.

 

모든 반려견이 코를 고는 것은 아닌데요, 견종에 따라 다르기보다는 각 반려견마다 달라집니다. 개바개죠.

 

반려견이 코를 고는 이유

반려견이 코골이의 원인은 다양할 수 있습니다.

실제 몇몇 반려견들은 다른 반려견에 비해 코를 더 고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납작한 코를 가진 반려견은 해부학적 구조와 독특한 비강 시스템으로 인해 코를 많이 골게 됩니다.

 

낮은 코를 가진 개들

낮은 코를 가진 개들의 코 안쪽 뼈는 일반 개보다 짧고 좁습니다.

그래서 공기가 폐에 닿을 공간이 적어 코에 부딪치게 됩니다.

이 때문에 코 고는 소리를 내고 종종 입을 통해 호흡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꼭 입을 통해 호흡하지 않아도 잠잘 때뿐만 아니라 끊임없이 코에서 소리를 내게 됩니다.

 

질병

과량의 점액 등 반려견이 코를 골 게하는 많은 이상 징후들이 있습니다.

과다한 점액 때문에 공기가 폐에 닿아야 하는 통로를 막거나 좁아지게 됩니다.

그러나 코를 고는 것은 호흡기관이나 목의 염증 혹은 코에 종양이 생기는 것과 같이 더 심각한 질병에 대한 경고일 수도 있습니다.

 



반려견이 코를 골면 어떻게 해야 할까?

때로는 개가 호흡하기 어려운 이상한 자세로 인해 코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반려견이 비정상적으로 코를 곤다면 잠에서 깨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움직여 다른 자세로 바꿔봅시다.

앞서 언급했듯이 납작한 코를 가진 개들이 내는 소리는 타고난 것이기 때문에 해결할 수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코골이는 어떻게 해결할까?

간단히 병원에 데려가 봅시다. 수의사는 반려견이 코를 고는 정확한 이유를 진단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개가 코를 고는 것을 보는 것이 재밌어 보일지라도 코골이가 전혀 일반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합시다.

코골이를 가볍게 생각할 수 없고 최대한 빠르게 치료합시다.

 

예방이 치료보다 낫다

개의 몸은 인체와 비슷한 방식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전에 일어나지 않았던 이상한 일들은 무엇인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징후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신속하게 행동하고 반려동물 전문가의 손에 맡기도록 합시다.

반려견을 매일 산책시켜야 한다는 것은 머리로는 이미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 매일 그렇게 시간을 내서 산책을 한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기도 합니다.

반려견 산책을 매일 해야 하는 이유

산책은 반려견의 가장 중요한 운동 수단

실내에 충분한 공간이 있거나 마당이 있더라도 산책을 나가는 것이 반려견의 주요한 운동입니다.

그 산책을 대신할 수 있는 활동은 없다고 보면 됩니다.

반려견은 쌓아온 에너지를 발산하고, 산책의 효과를 보기 위해서 매일 30분~1시간 정도의 산책이 필요합니다.

또한 보호자도 물론 건강하고 활동적인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반려견과 보호자 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

사실 반려견과 가까워지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매일 산책하는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올바른 산책은 보호자의 리더십도 길러줍니다.

또 반려견이 보호자를 더 신뢰할 수 있습니다. 그 신뢰를 바탕으로 반려견은 보호자를 더 존중해줍니다.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매일 하는 산책은 반려견의 신체적, 정신적 동기부여에 아주 좋습니다.

매일 지루해하는 반려견은 반대로 보호자가 원치 않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

자주 짖거나 불안해하는 반려견, 심한 경우 공격적인 반려견이 있다면 꾸짖지 말고 매일 산책을 해봅시다.

 

훈육과 훈련의 수단

매일 산책하는 일상이 반려견과 보호자에게 모두 안정감을 줍니다.

올바른 산책을 하면 반려견을 훈련하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함께 걷는 연습, 속도를 조절하는 것, 건널목에서 멈춰 서서 잠시 앉아있는 것,

명령에 따라서 다시 걷기 시작하는 것 등을 연습해봅시다.

훈육과 재미를 함께 연결시켜 반려견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사회화 시간

반려견이 사교적이지 않다면 그룹으로 함께 산책하는 연습이 훌륭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다른 개들과도 사회화할 기화를 자연스럽게 줄 수 있습니다.

반려견이 있는 이웃이나 친구와 약속을 해서 함께 산책을 나가봅시다.

 

체중 조절

반려견이 과체중 상태라면 다양한 질병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매일 산책을 하면 체중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표준 몸무게도 유지하고 산책으로 소화도 촉진시키고 변비도 예방합시다.

 

꿀 잠

산책 후 지친 몸이 된 반려견은 음식도 잘 먹고 잠도 푹 잘 잘 수 있습니다.



산책시간

물론 산책을 위해 정해진 시간이란 따로 없지만 하루 3번 정도 산책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래야 반려견이 주기적으로 배변활동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하루에 긴 산책을 아침에 한번 하고, 하루 종일 집에 있는 식으로 계획하는 것은 의미 없습니다.

 

반려견에 성격에 따라서 산책시간은 자율적으로 정해봅시다.

반려견이 활동적인 타입이고 밖에 나가 노는 것을 좋아한다면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게 좀 오랜 시간 산책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에 조용한 성격의 노령견이라면 긴 산책이 필수는 아닐 것입니다.

 

산책 중에 뭘 할까?

산책을 자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반려견이 재미를 느끼는 것도 중요합니다. 

산책 시 할 수 있는 일로는 다음을 참고해보세요.

  • 여기저기 냄새 맡기
    개에게 가장 발달된 감각은 후각입니다. 매일 이 감각을 연습해야 하고 산책이 가장 좋은 기회입니다.
  • 다른 반려견 만나기
    다른 반려견과의 사회화가 주는 이점이 있습니다.
  • 보호자와 게임
    산책의 중요한 장점이 됩니다.
  • 새로운 장소 탐험
    사람과 같이 반려견도 가보지 못한 새로운 장소에 가는 걸 좋아합니다. 새로운 공원, 야외시설 등으로 가봅시다.

산책할 만한 장소

사는 지역에 따라서 산책의 장소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산일 수도 있고 시 중심일 수도 있고 교외 지역이라면 가까운 해변도 좋습니다.

어떤 경우든 여러 장소를 선택지로 가지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같은 장소만 반복적으로 가는 것보다 높은 자극으로 활동성을 늘릴 수 있을 것입니다.

때로는 엉뚱하게 때로는 귀엽게, 세상모르게 잠을 자고 있는 반려견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으면 미소가 띠어집니다.

개마다 자는 모습과 자세는 모두 다릅니다. 심지어 상황에 따라 그 자세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개의 수면자세에 따라 반려견에 대해 더 자세히 배울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매번 변하는 개의 수면자세

어느 반려견 전문 사이트에 따르면, 개가 보여주는 수면 자세에 따라

성격이나 특정 태도, 처한 상황까지 많은 것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배를 깔고 잔다

부끄러움을 잘 타고 온화한 성격을 지닌 개입니다.

하지만 멍청하지는 않으며 위험에 처하거나 조금이라도 수상한 소리가 들리면 바로 몸을 치켜세울 수 있는 자세입니다.

 

배를 위로 보이며 잔다

개가 이러한 자세를 취하는 이유는 딱 한 가지입니다.

바로 몸의 열을 식히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또한 개가 자신은 안전하며

보호받고 있다고 느끼며 해당 장소에서 편안하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한쪽으로 기대어 잔다

가장 많이 보이는 자세입니다. 반려견이 이런 자세를 보인다면

잠을 청하는 장소에서 매우 편안하며 행복함을 느낀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웅크려 잔다

집 밖에서 잘 때 주로 보이는 자세입니다.

내장기관을 따뜻하게 보호하고 몸속의 열을 보호하고 열 전도율을 높이기 위한 자세입니다.

 

'시체'자세로 잔다

배를 위로 보이게 하는 자세와 비슷하지만 이'시체'자세의 경우

다리까지 쭉 뻗어 마치 죽은 개 마냥 잠을 청하는 자세입니다.

사실 개가 이러한 자세를 보인다는 것은 자신의 약점을  모두 드러내는 것으로

잠을 자는 장소가 매우 편안하다는 증거입니다.

자신이 가족의 일원으로 보호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 장소에 있는 한 어떠한 나쁜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느끼고 있다는 뜻입니다.

 

평평하게 누워 잔다

마치 개구리처럼 보인다고 해서 이는 개구리 자세라고도 불립니다.

행복하고 걱정 없이 밝은 개에게서 자주 나타나는 수면자세입니다.

개는 이 자세를 통해 몸속 에너지의 균형을 맞춥니다.

 

쓰러진 듯 잔다

사람 역시 매우 피곤하면 소파나 침대에 쓰러지듯 몸을 눕힙니다.

개 역시 온몸을 내던지는 듯한 자세를 보이기도 합니다.

이 역시 모든 약점을 그대로 노출하는 자세로, 개가 해당 장소에서 매우 편안하며 안전하다고 느낀다는 뜻입니다.

또한 이 자세를 자주 보이는 개의 경우, 상황 적응력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개 수면의 중요성

이 중 일부 자세의 경우 웃음이 터져 나올 정도로 참 귀여운 경우가 있습니다.

사실 자세가 어떻든 개가 잠을 잘 자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개 역시 사람처럼 충분한 휴식과 수면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자세를 취하더라도 깨우는 등 수면에 방해를 받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반려견이 평안하게 잠을 자고 있으면 깨우지 말고, 일어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함께 놀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구를 옮기는 등 시끄러운 소리를 내는 일은 나중으로 미뤄둡시다.

충분한 수면은 개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잠을 청한 뒤, 반려견은 다시금 에너지 넘치고 차분하며 사랑스러운 개로 돌아오게 됩니다.

반대로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개 역시 공격적이거나 짜증을 부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무리 웃기고 재밌더라도 개가 잘 쉴 수 있도록 배려해주도록 합시다.

달콤한 낮잠 중 누가 깨우는 소리만큼 반갑지 않은 것이 또 있을까요? 

반려견이 공원을 뛰어놀 때 눈이 더러워지기도 합니다. 또한 다른 개들과 만나고 올 때도 그렇습니다.

단지 위생에 대한 이야기만은 아닙니다.

매일 반려견의 눈곱을 씻기는 습관을 들이는 것은 결막염과 같은 안구 질환을 막을 수 있습니다.

눈 관리와 눈곱 제거는 꼭 필요합니다.

닦아주는 것은 개의 안구에 영향을 끼치는 이물질이 들어가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입니다.

미세 입자들이 계속 안구에 끼면 개들은 감염에 걸리게 됩니다.

 

개의 종류에 따라 안구 관리하는 방법이 다릅니다.

예를 들어 튀어나온 눈을 가진 개들은 더 많은 관리가 필요합니다.

 

반려견에 따른 눈곱의 차이점

  • 정상적인 것이라고 여겨지는 눈곱은 반려견이 몇시간 동안 잠을 잔 후에 생기는 것입니다.
    이것을 없애주려면 반려견의 눈가를 마른 수건으로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 눈곱이 약간 굳은 것일 경우 따뜻한 물을 수건에 적셔 부드럽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개 전용 특수한 휴지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 반려견의 눈이 빨개지고 눈곱이 초록색이거나 딱딱하게 굳었다면 감염이 생겼다는 표시일 수도 있는데, 
    결막염이거나 좀 더 약한 안구질환일 확률이 있습니다.
  • 이런 것을 발견하면 바로 수의사에게 가서 감염 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민간치료로 집에서 해결하려고할 경우 악화될 수 있습니다.

품종에 따라 다른 관리

코가 짧은 품종에 있어 눈물이나 눈곱은 피부 주름 안으로 들어옵니다.

따라서 눈물, 눈꼽을 깨끗하게 씻겨줘야 합니다. 예를 들면 시츄나 페키니즈 같은 품종의 경우입니다.

이런 단모종 개들의 경우 눈을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도록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털이 눈에 닿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고무줄로 묶어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눈 주변의 털들을 주기적으로 다듬어줄 필요도 있습니다.

작은 빗이나 끝이 둥근 가위를 사용해 자주 빗질을 해주고 눈 사이와 코와 주둥이 부분의 털을 다듬어 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눈에 털이 들어갈 일이 없겠죠.

이렇게 함으로써 반려견이 가렵거나 불편한 부위를 발톱으로 긁는 것을 막아줄 수 있습니다.

발톱으로 긁는 것은 종종 많은 합병증을 일으키기도 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어릴 때부터 관리해야 하는 위생

우리 반려견이 어릴 적부터 이 생활방식에 익숙해지도록 해주는 것을 권장합니다.

그렇게 하면 씻겨줄 때 긴장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평온함과 차분한 모습을 보여주어 개를 안심시켜주는 것과

이 과정이 자연스럽고 일상적인 것으로 보이게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눈곱을 제거할 때 해야 할 일

사람이나 개의 안구 세척용의 특수한 식염수나 따뜻한 캐모마일에 거즈 수건 한 장을 담가 놓아 둡니다.

반려견의 눈 주변 더러운 것들을 하나하나씩 제거해가며 위아래로 부드럽게 밀어줍니다.

항상 아주 조심스럽고 부드럽게 닦아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눈이 아주 깨끗해질 때까지 몇 차례 반복해주어야 합니다.

한 번을 세게 닦아주는 것보다 조심스럽게 여러 차례 닦아주어야 합니다.

 

한쪽 눈의 눈곱을 제거했다면 다른 쪽도 반복해주어야 하며 이때에는 새로운 수건을 사용합시다.

이렇게 하며 한쪽 눈에서 다른 쪽 눈으로 감염이 옮겨질 수 있는 위험을 방지합시다.

반려견이 눈곱이나 더러움에 익숙해지기 쉬운 품종이 아니거나

이 전에 안구 관련 질병을 앓았던 없면 2주에 한번 정도 눈을 씻겨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안구가 약한 품종이거나 질환이 있다면 반려견의 눈을 매일 씻어주어야 합니다.

 

보상해주기

눈곱을 제거하는 일을 마치면 반려견에게 보상을 해주는 것은 아주 긍정적인 효과를 낳습니다.

이렇게 하면 반려견은 눈의 청결도가 뭔가 긍정적인 좋은 보상을 가져온다는 것과 연결 짓기 시작할 것이고

그 과정에 더욱더 잘 적응하게 될 것입니다.

 

안구질환

만약 개가 항상 더러워지고 눈에 눈곱이 가득한 것을 보게 된다면 안구 증후군에 시달리는 것일 수 있습니다.

이 질병은 충분한 눈물이 분비되지 않는 경향이 있는 코커스패니얼과 같은 종의 개에게 흔하게 나타납니다.

수의사와 간단한 상담을 통해 이러한 종에게 자주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도록 합시다.

질투 감정은 인간만 느끼는 것이 아닙니다.

가족에 새로운 구성원이 생길 때 반려동물이 질투를 느낄 수 있는 것은 당연합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동물도 감정을 느끼기 때문에 반려동물이 질투를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예를 들면, 다른 동물을 향해서나 집에 손님이 오거나, 아이가 탄생했을 때 질투를 느낄 수 있습니다.

반려견의 질투를 어떻게 예방하고 다루어야 할지에 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반려견의 질투 원인

특정한 사건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반려동물이 질투를 느끼는지 알 수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반려동물은 다른존재와 함께 있는 것에 익숙하지만 가끔 질투를 참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작은 개들이 영역을 지키려는 경향을 보이며 보호자의 물건에 대한 소유욕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소형견들은 어떤 종류의 '침입자'라 할지라도 위협으로 간주합니다.

반대로 대형견들은 더 사회적이고 친근한 편입니다.

 

물론, 골든리트리버를 키운다고 해서 이들이 질투를 느끼지 않을 거란 이야기는 아닙니다.

반려견이 받은 교육이 아주 큰 영향을 끼칩니다. 집안의 아기처럼 반려견을 키우다

갑자기 '진짜'아기가 나타나게되면 반려견은 버림받았다거나 대체되었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가정에 새로운 반려동물을 입양했을 때에도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질투를 느끼는 반려동물은 새로 들어온 동물 탓에 보호자의 관심과 보살핌이 부족하다고 느낄 것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심지어 누가 보호자의 총애를 받는지

누가 더 사랑과 애정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 경쟁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반려견의 질투 막는 방법

동물들은 말을 할 수없지만 행동을 통해 뜻을 전달합니다.

따라서 반려견의 태도 변화를 통해 반려견이 질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짜증, 무기력, 불안, 슬픔 및 소유욕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침대나 장난감을 망가뜨릴 수도 있고 그러면 안되는 곳에 오줌을 싸거나

위협이라고 느끼는 대상을 공격하려 할 수 도 있습니다.

반려견에게 시간을 투자하기

아기가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 반려견에게 시간을 쏟기란 어려운 일일 수 있습니다. 사실
반려동물뿐만 아니라 아이 외에는 신경 쓸 여유가 없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몇 분이라도 반려견과 놀아주거나 잠깐이라도 애정을 주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잠자리에 들기 전에 소파에 누워 반려견이 무릎에 올라오게 하거나 발아래에 누울 수 있게 해 줍시다. 공이나
막대를 던지며 놀 수 있다면 더 좋겠지만 반려견이 관심을 받고 있다고 느낀다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새로운 가족 인사시키기

가정에 새로운 반려동물을 입양하거나 아이가 태어났을 때는 반려동물과 인사를 시키는 일이 아주 중요합니다.
서로 알게 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게 해 줍시다. 새로운
반려견을 입양해서 질투를 보이는 거라면, 동물들이 각자의 공간과 물건을 가지도록

초반에 가능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침대 두 개, 밥그릇 두 개, 비슷한 장난감 두 개, 목줄 두 개 등을 마련해야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물건을 공유하겠지만 초반에는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피하고자 분리하는 게 좋습니다.

 

보호자의 권위 보여주기

반려동물이 질투를 느끼는 것이 내 책임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질투를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해결책이 있습니다. 반려견에게 주의를 충분히 기울이지 않는다면,

반려견이 보호자의 그런 약점을 알아채고 더 많은 보살핌을 요구할 것입니다.

 

직접적인 경쟁 피하기

반려견이 자기 영역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이라면 다른 동물을 집에 데려가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닙니다. 같은
성의 동물은 더욱 안됩니다. 둘 사이에 질투를 증폭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마리 다 중성화 수술을 시키는 게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면 문제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두마리 사이에 어떤 차이도 두어서 안됩니다. 믿기지 않을지 몰라도 반려동물은 다 알고 있습니다.

두 마리 모두 같게 보여야 하며 반려동물들도 그렇게 느껴야 합니다.

하나에게 장난감을 준다면 다른 동물에게도 장난감을 주어야 합니다.

하나를 산책시키면 다른 동물도 산책을 시켜주어야 합니다.

하나와 함께 논다면 다른 동물도 놀아주어야 합니다.

날씨가 점점 더워지면서 개 열사병을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개들은 헥헥 거리며 입으로 바람을 통하게 하기는 하지만

사람과 달리 땀샘이 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개들의 특성을 잘 파악하고 더위를 예방하는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사람도 개도 위험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개 열사병을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보려 합니다.

개 열사병을 예방하는 방법

개들은 땀샘이 발에 위치하여 더위를 이겨낼 수는 있지만 만일 개가 열사병에 걸린다면

그것은 주인의 무지 탓인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따라서 반려견이 열사병에 걸리지 않도록 하려면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합시다.

 

기온이 높을때 산책을 피한다.

가능하다면 이른 아침이나 해가 지고 난 후 산책 합니다.

너무 오래 운동시키지 않는다.

수분보충에 신경쓰고 깨끗하고 신선한 물을 늘 준비해 둔다.

산책하거나 밖에서 놀 때는 물통과 물그릇을 가지고 다닙니다.

어떤 경우에도 창문이 닫힌 차 안에 내버려 두지 않는다.

그늘에 주차된 차라도 차 안 기온은 금새 치솟기 때문입니다.

바람이 잘 통하지 않는 우리나 작은 방에 가두면 안됩니다.

반려견이 보통 마당, 발코니, 베란다에 드나든다면 그늘을 만들어 주고 물통을 준비 합니다.

열사병에 더 취약한 개가 있을까?

열사병에 더 취약한 개가 있다는 사실 역시 알아두어야 합니다.

열사병에 취약한 개는 바로 단모종 입니다 장모종 견종은 뜨거운 기운으로부터 몸을 더 보호하지만

단모종은 그렇지 못하는데요 단모종을 키우신다면 철저히 보살필 필요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다음과 같은 개들이 열사병에 취약 합니다.

 

단두종 개(퍼그, 복서, 불독처럼 주둥이가 납작한 개)

비만한 개

노견, 특히 호흡기 문제가 있는 노견

강아지

 

반려견이 더위를 힘들어한다는 신호

 

그런데 반려견이 열사병에 시달린다는 것을 어떻게 알아차릴 수 있을까요?

 

산책 시 개가 계속 걷지 않고 자꾸 그늘에 멈춘다.

심각한 경우에는 주위에 관심을 두지 않으며 머리를 숙인 채 걷고 똑바로 걷지 못한다.

심하고 빠르게 헥헥거린다.

발바닥 쿠션이 축축하다.

열사병이 매우 심해지면 피부, 점막, 잇몸, 배설물에 피가 보인다.

반려견이 열사병에 걸렸다면 해야 할 일

반려견이 열사병에 걸린 것 같다면, 젖은 수건으로 몸을 감싸주면서 체온을 조금씩 낮춰야 합니다.

수건으로 몸을 완전히 덮지는 말고 분무기로 물을 뿌려줍니다.

또한 반려견을 더 시원한 장소로 데려가 물을 먹여야 합니다.

개가 물을 먹지 않는다면 억지로 먹여서는 안됩니다.

개가 정상적인 체온(39도)을 회복하면 열사병의 증세는 없어져야 합니다.

증상이 계속된다면 즉시 동물병원에 내원하여야 하며 병이 심각하다면 정맥 주사로 수분을 보충 할 수 있습니다.

 

개가 열사병에 걸리면 다발성 장기 부전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를테면 신장이 망가진다거나 내출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제때 제대로 살피지 않으면 개의 생명이 위험에 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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