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 감정은 인간만 느끼는 것이 아닙니다.
가족에 새로운 구성원이 생길 때 반려동물이 질투를 느낄 수 있는 것은 당연합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동물도 감정을 느끼기 때문에 반려동물이 질투를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예를 들면, 다른 동물을 향해서나 집에 손님이 오거나, 아이가 탄생했을 때 질투를 느낄 수 있습니다.
반려견의 질투를 어떻게 예방하고 다루어야 할지에 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반려견의 질투 원인
특정한 사건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반려동물이 질투를 느끼는지 알 수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반려동물은 다른존재와 함께 있는 것에 익숙하지만 가끔 질투를 참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작은 개들이 영역을 지키려는 경향을 보이며 보호자의 물건에 대한 소유욕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소형견들은 어떤 종류의 '침입자'라 할지라도 위협으로 간주합니다.
반대로 대형견들은 더 사회적이고 친근한 편입니다.
물론, 골든리트리버를 키운다고 해서 이들이 질투를 느끼지 않을 거란 이야기는 아닙니다.
반려견이 받은 교육이 아주 큰 영향을 끼칩니다. 집안의 아기처럼 반려견을 키우다
갑자기 '진짜'아기가 나타나게되면 반려견은 버림받았다거나 대체되었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가정에 새로운 반려동물을 입양했을 때에도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질투를 느끼는 반려동물은 새로 들어온 동물 탓에 보호자의 관심과 보살핌이 부족하다고 느낄 것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심지어 누가 보호자의 총애를 받는지
누가 더 사랑과 애정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 경쟁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반려견의 질투 막는 방법
동물들은 말을 할 수없지만 행동을 통해 뜻을 전달합니다.
따라서 반려견의 태도 변화를 통해 반려견이 질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짜증, 무기력, 불안, 슬픔 및 소유욕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침대나 장난감을 망가뜨릴 수도 있고 그러면 안되는 곳에 오줌을 싸거나
위협이라고 느끼는 대상을 공격하려 할 수 도 있습니다.
반려견에게 시간을 투자하기
아기가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 반려견에게 시간을 쏟기란 어려운 일일 수 있습니다. 사실
반려동물뿐만 아니라 아이 외에는 신경 쓸 여유가 없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몇 분이라도 반려견과 놀아주거나 잠깐이라도 애정을 주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잠자리에 들기 전에 소파에 누워 반려견이 무릎에 올라오게 하거나 발아래에 누울 수 있게 해 줍시다. 공이나
막대를 던지며 놀 수 있다면 더 좋겠지만 반려견이 관심을 받고 있다고 느낀다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새로운 가족 인사시키기
가정에 새로운 반려동물을 입양하거나 아이가 태어났을 때는 반려동물과 인사를 시키는 일이 아주 중요합니다.
서로 알게 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게 해 줍시다. 새로운
반려견을 입양해서 질투를 보이는 거라면, 동물들이 각자의 공간과 물건을 가지도록
초반에 가능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침대 두 개, 밥그릇 두 개, 비슷한 장난감 두 개, 목줄 두 개 등을 마련해야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물건을 공유하겠지만 초반에는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피하고자 분리하는 게 좋습니다.
보호자의 권위 보여주기
반려동물이 질투를 느끼는 것이 내 책임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질투를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해결책이 있습니다. 반려견에게 주의를 충분히 기울이지 않는다면,
반려견이 보호자의 그런 약점을 알아채고 더 많은 보살핌을 요구할 것입니다.
직접적인 경쟁 피하기
반려견이 자기 영역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이라면 다른 동물을 집에 데려가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닙니다. 같은
성의 동물은 더욱 안됩니다. 둘 사이에 질투를 증폭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마리 다 중성화 수술을 시키는 게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면 문제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두마리 사이에 어떤 차이도 두어서 안됩니다. 믿기지 않을지 몰라도 반려동물은 다 알고 있습니다.
두 마리 모두 같게 보여야 하며 반려동물들도 그렇게 느껴야 합니다.
하나에게 장난감을 준다면 다른 동물에게도 장난감을 주어야 합니다.
하나를 산책시키면 다른 동물도 산책을 시켜주어야 합니다.
하나와 함께 논다면 다른 동물도 놀아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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