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을 입양하기로 했을 때 막상 반려동물이 가져다 줄 혜택에 대해 생각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면 우리 삶의 모든 단계에서 전반적으로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끊임없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반려동물을 기르면 정신건강에 좋은 이유 5가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반려동물이 정신 건강에 좋은 이유는 무엇일까?

반려동물이 매일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유익한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반려동물은 우리에게 사랑을 표현합니다.
  • 반려동물은 우리를 판단하지 않으며 실수를 해도 의심하지 않습니다.
  • 반려동물은 우리를 놀리거나 비웃지 않습니다.
  • 반려동물은 외모나 신체 능력으로 우리를 차별 대우하지 않습니다.

위 사항은 극히 일부일 뿐입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도 동물들이 우리를 최고로 만들어 준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 반려동물을 키우면 정신건강에 도움이되는 5가지를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외로움을 달래줍니다.

혼자 살거나, 호자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에게 동물은 안정적이고 보호받는 느낌을 줍니다.

사람처럼 말하지는 않지만 반려동물과 의사소통과 상호작용을 합니다.

반려동물에게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그들의 언어도 이해가 가능하므로 상호작용을 통해 외로움을 덜어줍니다.

아지만 가벼운 신체접촉만 해주어도 기분번환이 되고 약간의 외로움도 없어지기도 합니다.

 

2. 우울증에 도움이 됩니다.

우울증에 빠지면 주변에 관심을 가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반려 동물을 기르면 우울증보다 책임감이 앞섭니다.

반려동물을 먹여야하고 산책도 시켜야 하고, 필요할 때 수의사에게도 데려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반려동물과의 포옹은 우울증의 가장 완벽한 치료약이 되기도합니다.

 

3. 스트레스를 해소시킵니다.

온종일 스트레스를 받은 후 반려동물과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것은 없습니다.

길고 편안한 산책, 공원에서 놀기, 또는 머리를 쓰다듬는 것만 으르도 스트레스가 해소됩니다.

그러므로 매일 반려동물과 함께 휴식시간을 갖도록 합시다. 기존의 치료법보다 우수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4. 책임감을 길러줍니다.

반려동물을 기르면 책임감이 강해집니다. 한 생명체가 우리에게 의존하므로 최선을 다해 돌보아야 한다는 점을 알기 때문에 삶의 전반에 책임감 있는 사람으로 훈련됩니다.

 

5. 사회성이 좋아집니다.

개 주인이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개와 산책하는 것입니다.

새로운 친구나 특별한 친구를 사귀고 낯선 사람들과 다른 개 소유자들과 대화를 나누기도 합니다. 

또한, 산책 외에도 다양한 상황에서 반려동물은 대화 나누기에 좋은 주제입니다.


반려동물을 기르면 더욱 행복해집니다.

반려동물을 기르면 정신건강에 좋다고 하는 가장 기본적인 이유는 우리가 행복해지기 때문입니다. 

몇 가지 과학용어를 사용해 설명하자면 반려동물과 시간을 보내면 옥시토신 수치가 증가하고, 세로토닌과 도파민의 생산을 자극합니다. 따라서 코르티솔 수치가 감소합니다.

 

이러한 호르몬 변화가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막는데 도움을 주며 우리를 더욱 행복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굳이 뇌의 화학물질을 들어 설명하지 않아도 이는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죠.

당신이 반려동물을 기른다면 당신은 이미 행복한 사람입니다!

강아지가 똑똑하고 뛰어난 감각을 타고났다는 점은 누구나 아는 이야기입니다.

강아지는 그 감각으로 특정한 상황을 미리 예측합니다.

믿기 어렵겠지만 과학적으로도 증명된 사실입니다.

 

개는 항상 인간의 가장 친한 친구였지만 이들이 타고난 능력을 알고 나면 반려견을 더욱더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반려견은 10가지 일들을 발생하기도 전에 예측할 수 있습니다.

 

임신

반려견이 우리가 알기 전에 먼저 임신을 알아차린다는 것은 알려진 사실입니다.

이는 우리가 겪고있는 호르몬의 변화를 냄새로 알아차리기 때문입니다.

 

보호자가 떠날 때

열쇠를 아직 집지 않아도, 외투를 입지 않았어도 다 알고 있습니다.

반려견은 보호자가 떠난다는 사실을 행동으로 이미 감지할 수 있습니다.

이건 정말 신기합니다. 개는 시간에 대한 개념이 없는데도 말입니다.

하지만 관찰력이 워낙 뛰어나 우리의 움직임에도 상황을 바로 알아차립니다.

 

보호자가 집에 올 때

이미 눈치채셨는지 모르겠지만 우리가 집에 오는 길목에 들어서자마자

반려견은 이미 짖고 있거나 창문을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건 개가 가지고 있는 엄청난 후각의 발달 덕분입니다.

이로써 먼 거리에서도 보호자의 냄새를 맡을 수 있습니다.

물론 여기에 예민한 청각까지 힘을 합치면 다른 냄새에 위장 중인 우리까지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우리 반려견은 수미터 거리가 떨어진 자동차의 소리까지도 구분할 수 있습니다.

 

보호자의 기분

말하지 않아도 강아지를 보지 않아도 털 끝 하나 움직이지 않아도 반려견을 다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기쁜지 슬픈지, 아니면 화가났는지.

개들은 우리의 감정을 알아차리는 선수입니다.

 

출산

우리 인간이 개와 유지하는 그 연결이란 것이 아주 끈끈합니다.

그래서 반려견은 특히 여성이 겪는 아주 미세한 호르몬 변화나 기분, 감정을 쉽게 알아차립니다.

여러분이 임신을 했는데 반려견이 며칠간 곁을 떠나지 않나요?

그럼 출산이 가까워온다는 뜻입니다.

반려견은 보호자를 보호할 필요성을 느끼고 냄새로 언제 아기가 태어나는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질병

개가 암이나 전립선 질환을 찾는데 훌륭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는 이미 알려져 있습니다.

어떤 개들은 저혈당 상태를 알려주거나 보호자의 약 복용시간을 말해주기도 합니다.

이 역시 반려견의 뛰어난 후각으로 가능한 일입니다.

 

두려움

어릴 적 특히 개를 무서워해 본 경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는 말하셨을 것입니다 "무서워하지 마렴. 강아지는 두려움을 알 수 있단다"

그때는 미신이라고 생각했을지 모르겠지만, 이건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입니다.

우리는 공포를 느끼면 아드레날린이 분출되고 페로몬을 분비합니다.

그것을 강아지들이 느낄 수 있습니다.

 

날씨의 변화

개는 본능적으로 미세하게 움직이면서 날씨의 변화도 알 수 있습니다.

번개가 치기 전에 칠 장소를 미리 감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폭풍우가 치는 날이면 아주 긴장한 강아지들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죽음

사람이 죽을 때가 임박하면, 신체 내에서 변화가 일어나고 개는 이를 코로 지각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죽기 직전에 개는 그 죽음을 예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지진

인터넷에 보면 지진이나 약간의 미진에도 강아지들이 난리가 나서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영상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이는 개가 냄새를 맡아서인지, 소리를 들어서인지, 다리가 지진파도 감지할 정도로 민감해서인지 아직 알 수 없습니다.


반려견이 예측할 수 있는 일들이 이렇게나 많습니다.

이제 반려견의 행동에 주의를 기울이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미리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질병이나 지진처럼 나쁜 일일 수도 있고, 임신이나 출산소식 같은 좋을 일일 수도 있습니다.

이만하면 개가 사람의 베스트 프렌드라는 점이 이해되지 않나요?

나쁜 버릇을 고치는데 늦은 때는 없다고 합니다.

아래 훈련 조언들을 따르면 반려견이 산책할 때 보호자를 끌고 다니는 것을 교정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개가 걸을 때 보호자를 끌어당기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이러한 문제에 대한 결정적인 해결책을 제공하려고 합니다.

아래의 내용에 따르면 확실한 성과를 보게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산책에 적합한 끈과 하네스

개와 함께 즐겁게 산책하고 싶다면 장비는 필수적 요건입니다.

개들이 적절한 장비를 착용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어떤 것을 골라야 할까요?

곧 소개할 제품을 사용한다고해서 개의 나쁜 습관이 바로 없어지지는 않겠지만

일단 개를 훈련하는 동안 개와 보호자를 다치게 하지 않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가장 강력히 추천하는 방법은 목 주변을 감싸는 목끈보다는 하네스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하네스는 가슴을 감싸고 잡아당길 때 개가 다치지 않게 하기 때문에 훨씬 좋습니다.

개가 당기는 것도 느낄 수 없게 하는 밀어내기 방지용도 있습니다.

또한 개가 잡아당길 때 마다 다치지 않게 하기 위해 부드러운 것으로 마무리된 끈을 선택합시다.

 

왜 개는 줄을 끌어 당길까?

끈을 당기는 개는 다음과 같은 이유들 때문입니다.

  • 흥분
    산책은 모든 개들이 좋아하고 높은 흥분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흥분을 가라앉히기 위한 한 가지 방법은 개를 더 자주 데리고 나가는 것입니다.
    만약 그것이 불가능하다면 개에게 더 오래 걷게 하여 흥분에서 벗어날 수 있는 시간을 조금씩 갖도록 합시다.
    바깥에서 10분~15분 정도 지나면 흥분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 스트레스 또는 불안감
    때때로 산책할 때 끈을 당기는 것은 개가 걱정이나 스트레스를 표현하는 다른 방식일 수 있습니다.
    만약 반려견이 바깥에서 15분 동안 줄을 당긴다면 수의사에게 조언을 구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 축적된 에너지
    어떤 개들은 축적한 모든 에너지를 쓰는 것을 힘들어합니다.
    이 경우일 경우 얼마나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지 체크해봅시다. 그리고 필요 이상으로 음식을 주는 것을 피합시다.
    또한 개가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아드레날린을 분출할 기회를 주는 긴 산책이 필수적입니다.

어떻게 개와 함께 산책할까?

개는 필요한 요소가 두 개 있습니다. 첫째는 생리학적 필요성, 그리고 둘째는 보호자의 교육입니다.

이렇나 이유로 산책의 처음 몇 분은 반려동물이 하고 싶은 대로 하도록 해야 합니다.

개를 말리거나, 보호자의 옆으로 걷게 하거나, 명령하지 말아야 합니다. 

일단 개가 모든 일을 보고 나면, 그때부터 끈을 당기지 말라고 할 수 있고 또한 보호자가 반려견을 산책에 데리고 나가는 것이지 그 반대가 아니라는 것을 이해하게끔 지시할 수 있습니다.

 

개가 뒤 따라오도록 길들이기

여러분의 개가 보호자를 따라오게 하려면 다음과 같이 해봅시다.

  • 개가 여러분을 알아들을 수 있는 소리 또는 단어를 골라봅시다.
  • 보상을 활용합시다.
    선택된 단어를 사용하고 여러분의 개가 유도한 행동을 한다면 보상해줍니다.
    한 10~15번 정도 짧은 시간 동안 계속 반복합니다.
    이렇게 하면 동물들은 선택한 단어나 소리에 익숙해집니다.
  • 반려견이 앞으로 걸어가지 못하게 하기 위해 선택한 단어를 사용하며 더 천천히 걷고 또 천천히 걷게 합니다.
  • 인내심을 갖는다.
    개가 항상 또는 걷는 내내 말을 잘 듣는 것이라고 기대하지 말아야 합니다.
    적어도 며칠 동안은 인내하고 교육해야 합니다.

개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의 발바닥은 언제나 바닥과 접촉하기 때문에

치료하기 어려운 상처가 생기기 매우 쉬운 부위입니다.

그러므로 반려동물이 밟고 지나다니는 곳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상처가 생겼다면 응급처치 등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위험에 취약한 강아지 발바닥

도시의 거리, 공원, 시골, 해변 등은 반려동물과 놀고 산책할 수 있는 장소이지만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면 발바닥에 상처를 입힐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것에 상처를 입을 수 있습니다.

  • 유리
  • 발바닥에 쉽게 박힐 수 있는 돌멩이
  • 철조각

따라서 상처가 생겼다면 즉시 치료할 수 있도록 산책 후 발바닥을 확인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또한 집 안 역시 반려동물에게 위험한 장소가 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날카로운 물건이나 깨진 유리조각을 줍지 않은 채놔두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외부 온도 역시 반려견이나 반려묘의 발바닥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발바닥 상처를 직접 치료할 수 있는 경우

반려동물의 발바닥에 난 상처에 심각성에 따라 직접 치료하거나 동물병원 응급실로 데려갑시다.

상처 부위에 피가 많이 나거나 무언가 발바닥 깊숙이 박혀있는 것이 보이면 즉시 병원으로 데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상처가 얕다면 직접 치료해도 좋습니다.

어떤 경우든 증상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살펴보고 무언가 잘못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면 우선 동물병원에 갑시다.

 

강아지 발바닥 상처 치료법

반려견이나 반려묘의 발바닥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소독입니다.

소독약에 적신 거즈를 이용하며 동물병원에서 쓰는 소독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클로를헥시딘이 있습니다.

 

동물의 pH 지수는 인간과 아주 다르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따라서 사람 약을 썼다가 상처에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집에 반려동물 전용 구급약 상자를 늘 갖춰두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의료상 긴급상황에서라도 반려동물을 돌볼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약품을 수의사의 지시 아래 준비합니다.

 

붕대를 감을까? 말까?

소독을 한 이후 가장 좋은 것은 상처에 통풍이 잘 되도록 하는 것이지만

반려동물이 밟고 다니는 더러운 바닥과 접촉하여 상처가 감염되지 않도록 붕대를 감아주도록 합시다.

게다가 반려동물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상처 부위를 핥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적어도 처음 며칠간은 넥카라를 착용하는 것이 가장 좋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거즈를 두세장 덧대어 상처를 덮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붕대를 너무 많이 감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혈액순환이 잘 안되어 상처가 더디게 낫게 될 수 있습니다.

 

발바닥 상처의 변화 신경 쓰기

상처가 잘 아물어간다면 완전히 나을 때까지 매일 상처를 소독하고 붕대를 교체해줍니다.

그러는 동안 반려묘는 뛰어다니지 않게 하고, 반려견은 산책은 배설을 해결하는 정도로 제한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반려동물을 산책시킬 때 상처가 난 부위를 랩으로 감싸거나 반려동물 전용 신발을 신기는 것입니다.

상처가 깊어지는 것 같다면 즉시 동물병원으로 가야 하는 점을 꼭 기억합시다.

반려견의 기분이 좋아지는 것 이상으로 햇볕을 쬐는 것은 몸에도 좋습니다.

햇살은 비타민D를 생성하여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며 행복 호르몬이라 알려진 세로토닌 합성을 촉진합니다.

앉아서 햇볕을 쬐는 일은 기분이 좋은 일이며, 개들 역시 이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할 수 있을 때면 언제나 햇볕 아래 드러눕습니다.

개가 햇볕 아래 드러눕는 이유를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생명의 별

잘 알다시피 태양은 지구에 있는 생명이 있게한 주요인으로 물에 앞서 존재했습니다.

태양빛은 언제나 지구의 대기층에 머물며 생태계에 이바지하는 다양한 분자와 미립자를 만들어 냅니다.

이러한 이유로 식물은 햇빛을 최대한으로 흡수해

지구의 생명체가 생명을 유지할 수 있게하는 필수요소인 산소를 만들어냅니다.

이는 모두가 알고있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태양에게서 이익을 얻는 것은 식물뿐만 아니라는 것을 아시나요?

 

모든 동물은 태양에게 득을 보는데, 개들도 예외는 아닙니다.

사실 햇살은 개의 발달에 꽤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에

햇볕 아래 드러누워 있는 개를 보게 된다면 그게 개의 몸에 좋기 때문이라는 것을 기억합시다.

 

비타민 D흡수

동물의 몸에는 비타민 D를 합성하려면 태양빛이 필수적입니다.

개들은 이러한 효과를 아는 듯한데, 개들이 햇볕 아래 눕는 이유는 바로 광합성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비타민D는 개의 몸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요소로 뼈를 튼튼하게 해 주어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사고를 최대한 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러나 비타민D는 뼈를 튼튼하게 하는데만 쓰이는 것은 아닙니다.

개에 필요한 매일의 운동량과 더불어 근육량을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반려견이 적정량의 운동과 햇살을 누릴 수 있게 해 준다면, 장담컨대 반려견은 언제나 건강을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집 안에서 키우는 개들도 다른 개들과 마찬가지로 햇볕을 쬐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실내에 사는 개들의 근조직 역시 끊임없이 움직이는데

비타민D를 통해 말년에 근육이 위축됨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털이 햇살을 흡수하여 비타민 D로 합성됩니다.

그러나 이런 식으로는 몸이 필요한 만큼의 비타민을 전부 얻을 수 없습니다.

개는 몸을 핥음으로써 가능한 최대치의 비타민을 얻는 것입니다.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

개들은 햇볕을 쬐는 또 다른 이유는 바로 기분이 더 좋아지려고입니다.

태양은 행복 호르몬이라고도 알려진 세로토닌의 합성을 촉진합니다.

반려견이 주위 환경과 자신에 관해 더 좋게 느끼려면 세로토닌의 합성이 필수적입니다.

세로토닌은 개의 우울증 증세를 완화하고 면역체계를 활성화하며, 혼자 있어야 할 때 외로움을 덜 느끼게 해 줍니다.

 

반려견을 홀로 내버려 두는 것은 분명 권할만한 일이 아닙니다.

보호자나 다른 개들과 함께 있는 것이 하루하루 반려견에게 필요한 행복을 채워주는 가장 좋은 방식입니다.

 


잘 보면, 햇볕을 쬐는 동안 자는 개들이 많음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세로토닌의 분비로 인한 것으로 흔한 일입니다.

이럴 때 반려견에게 주의를 기울어야 하는데 과하면 건강에 손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과하게 햇살을 받았을 때는 반려견의 피부에 자극이 오거나 화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민감한 부위에는 자외선 방지 크림을 발라주는 것도 좋습니다.

반려견이 눕기에 바닥이 적절한지 살피고 방석이 햇빛에 그을리지 않도록 합시다.

반려견에게 수분 공급을 충분히 해주어야 하는데

더위는 반려견에게 엄청난 갈증을 유발할 수 있고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반려견이 광합성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가까운 곳에 물통을 놓아두는 것을 꼭 기억합시다.

반려견을 매일 산책시켜야 한다는 것은 머리로는 이미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 매일 그렇게 시간을 내서 산책을 한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기도 합니다.

반려견 산책을 매일 해야 하는 이유

산책은 반려견의 가장 중요한 운동 수단

실내에 충분한 공간이 있거나 마당이 있더라도 산책을 나가는 것이 반려견의 주요한 운동입니다.

그 산책을 대신할 수 있는 활동은 없다고 보면 됩니다.

반려견은 쌓아온 에너지를 발산하고, 산책의 효과를 보기 위해서 매일 30분~1시간 정도의 산책이 필요합니다.

또한 보호자도 물론 건강하고 활동적인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반려견과 보호자 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

사실 반려견과 가까워지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매일 산책하는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올바른 산책은 보호자의 리더십도 길러줍니다.

또 반려견이 보호자를 더 신뢰할 수 있습니다. 그 신뢰를 바탕으로 반려견은 보호자를 더 존중해줍니다.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매일 하는 산책은 반려견의 신체적, 정신적 동기부여에 아주 좋습니다.

매일 지루해하는 반려견은 반대로 보호자가 원치 않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

자주 짖거나 불안해하는 반려견, 심한 경우 공격적인 반려견이 있다면 꾸짖지 말고 매일 산책을 해봅시다.

 

훈육과 훈련의 수단

매일 산책하는 일상이 반려견과 보호자에게 모두 안정감을 줍니다.

올바른 산책을 하면 반려견을 훈련하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함께 걷는 연습, 속도를 조절하는 것, 건널목에서 멈춰 서서 잠시 앉아있는 것,

명령에 따라서 다시 걷기 시작하는 것 등을 연습해봅시다.

훈육과 재미를 함께 연결시켜 반려견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사회화 시간

반려견이 사교적이지 않다면 그룹으로 함께 산책하는 연습이 훌륭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다른 개들과도 사회화할 기화를 자연스럽게 줄 수 있습니다.

반려견이 있는 이웃이나 친구와 약속을 해서 함께 산책을 나가봅시다.

 

체중 조절

반려견이 과체중 상태라면 다양한 질병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매일 산책을 하면 체중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표준 몸무게도 유지하고 산책으로 소화도 촉진시키고 변비도 예방합시다.

 

꿀 잠

산책 후 지친 몸이 된 반려견은 음식도 잘 먹고 잠도 푹 잘 잘 수 있습니다.



산책시간

물론 산책을 위해 정해진 시간이란 따로 없지만 하루 3번 정도 산책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래야 반려견이 주기적으로 배변활동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하루에 긴 산책을 아침에 한번 하고, 하루 종일 집에 있는 식으로 계획하는 것은 의미 없습니다.

 

반려견에 성격에 따라서 산책시간은 자율적으로 정해봅시다.

반려견이 활동적인 타입이고 밖에 나가 노는 것을 좋아한다면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게 좀 오랜 시간 산책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에 조용한 성격의 노령견이라면 긴 산책이 필수는 아닐 것입니다.

 

산책 중에 뭘 할까?

산책을 자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반려견이 재미를 느끼는 것도 중요합니다. 

산책 시 할 수 있는 일로는 다음을 참고해보세요.

  • 여기저기 냄새 맡기
    개에게 가장 발달된 감각은 후각입니다. 매일 이 감각을 연습해야 하고 산책이 가장 좋은 기회입니다.
  • 다른 반려견 만나기
    다른 반려견과의 사회화가 주는 이점이 있습니다.
  • 보호자와 게임
    산책의 중요한 장점이 됩니다.
  • 새로운 장소 탐험
    사람과 같이 반려견도 가보지 못한 새로운 장소에 가는 걸 좋아합니다. 새로운 공원, 야외시설 등으로 가봅시다.

산책할 만한 장소

사는 지역에 따라서 산책의 장소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산일 수도 있고 시 중심일 수도 있고 교외 지역이라면 가까운 해변도 좋습니다.

어떤 경우든 여러 장소를 선택지로 가지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같은 장소만 반복적으로 가는 것보다 높은 자극으로 활동성을 늘릴 수 있을 것입니다.

반려견을 키우면서 이름을 가르치는 것은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강아지가 자신의 이름에 반응을 보이면 나중에 다른 훈련을 할 때 강아지의 주의를 집중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반려견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해줄 수 있기 때문에 꼭 필요한 과정입니다.

행복한 목소리로 강아지 이름을 불러주고 자신의 이름에 반응하도록 훈련합시다.

인내심을 가지고 일관적으로 훈련한다면 반려견이 이름을 빠르게 배울 수 있습니다.

 

이름 선택하기

강아지와 친해지기

이름을 결정하기 전에 며칠간 강아지와 함께 지내봅시다.

함께 놀면서 강아지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봅시다.

예를 들어 어떤 활동을 할 때 강아지가 꼬리를 흔들거나 신나 보이는지, 언제 내성적이여 보이는지, 강아지가 특히 좋아하는 음식이 있는지 등을 살펴봅니다.

어느 정도 시간을 함께 보내면 강아지와 서로 편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이를 통해서 성격적인 특징이나 습관을 바탕으로 이름을 지어보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강아지가 매우 활동적이라면 쌩쌩이라고 지을 수도 있겠죠?

명령어를 가르치기 전에 먼저 이름을 가르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아지가 자신의 이름을 알고 있으면 훈련과정에 도움이 됩니다.

 

한 음절이나 두음절로 짓기

강아지 이름은 빠른 반응을 끌어낼 수 있어야 합니다.

개들은 짧은 소리에 더 잘 반응합니다.

예를들면 개들에게 이상적인 이름은 벨라, 버디, 럭키 등 끊임없이 반복해서 말할 수 있는 이름을 사용합니다.

가족 구성원과 함께 이름을 지어봅시다. 만약 어린 자녀가 있다면 아이들도 부를 수 있는 짧은 이름을 선택합시다.

 

쉽게 구별할 수 있는 이름 선택하기

이름을 쉽게 알아들을 수 있는 소리가 있으면 강아지가 주변 소음에서 이름을 구별해 낼 수 있습니다.

'코코아'와 같이 또렷한 명령조의 자음(ㅋ)이 들어간 이름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또한 개들은 치찰음이 나는 자음 (ㅅ,ㅈ,ㅊ)이 들어간 이름을 쉽게 알아듣습니다.

비비와 같이 모음 소리가 뚜렷하게 나는 이름 역시 좋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단어는 피하기

예를 들어 가족 구성원의 이름이나 자주 사용하는 단어

또는 명령어(명령어 빵야!와 비슷한 이름 빵이)와 비슷한 소리가 나는 이름을 고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개의 이름이 다른 단어와 너무 비슷하면 개가 혼란스러워할지 모릅니다.

 

이름에 반응하도록 훈련하기

훈련을 시작할 장소 찾기

주방이나 거실에서 훈련할 수 있습니다. 방해요인이 없는 마당이나 실외 장소도 좋습니다.

훈련 시 강아지에게 목줄을 채워도, 채우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훈련과정 계획하기

개들이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짧기 때문에 단기간 훈련을 자주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5분 동안 이름을 3~5번 불러 주는 훈련을 하루에 여러 번 나누어합시다. 며칠 동안 반복해줍시다.

 

이름을 긍정적으로 또렷하게 부르기

연습할 때마다 한번씩만 강아지 이름을 부릅시다 (예: 이리 와, 코코야!) 

반려견이 오기전에 이름을 반복해서 부르면 개가 이름을 무시하게 될 수 있습니다.

긍정적인 명령을 내리며 강아지의 이름을 불러주는것도 중요합니다.

강아지의 이름을 부르며 강아지로부터 점점 멀리 떨어져 봅시다.

개들을 쫒아가는 것을 좋아하며 따라가려고할 수 있습니다.

 

네임게임을 하여 이름 인식시키기

훈련 장소에서 강아지를 나와 3m 정도 되는 목줄을 채우고 1.5m 정도 돌아다닐 수 있는 공간을 줍니다.

반려견이 나를 보고 있지 않을 때 즐거운 목소리로 강아지 이름을 불러줍니다.

이때 강아지가 오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강아지가 오지 않는다면 목줄을 내 쪽으로 부드럽게 당겨줍니다.

그리고 강아지가 온다면 칭찬해주고 보상 간식을 줍시다.

강아지의 이름을 부를 때마다 강아지가 올 수 있도록 반복해서 훈련해줍니다.

부정적인 명령과 단어(안돼, 기다려)와 함께 강아지 이름을 사용하는 것은 금물!

반려견이 나에게 오는 시간이 오래 걸려도 혼내지 말고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줍시다.

 

이름에 반응하면 보상

강아지가 오면 '잘했어!'라고 말해줍시다. 말로 소리 내어 칭찬해주거나 간식을 줍니다.

강아지의 행동에 아주 신나고 기쁜 반응을 보여줍시다.

반려견의 배를 만져주는 것도 좋습니다. 강아지에게 주는 보상은 간식일 수도 칭찬일 수도 있습니다.

이 훈련의 목적은 강아지가 명령을 따르는 것과 보호자의 긍정적인 반응을 연관 짓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름 인식 강화하기

훈련 난이도 높이기

강아지가 기초훈련을 완벽하게 익히고 나면 다른 장소에서 훈련합시다.

공 같은 방해물을 놓은 뒤 강아지 이름을 부릅니다.

강아지가 놀거나 먹고 있을 때 또는 털을 다듬고 있거나 자고 있을 때 훈련합니다.

보호자가 어디서 강아지를 부르던 강아지가 반응을 보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서서히 간식 보상 줄이기

반려견이 자신의 이름에 꾸준히 반응하면 천천히 간식을 줄여갑시다.

강아지가 이름에 반응을 보이면 한 번은 거르고 그다음에 간식을 보상해줍니다.

강아지는 더는 간식을 먹지 않아도 이름에 반응을 보일 때까지 간식을 주는 시간 간격을 늘려갑니다.

 

이름을 계속 사용하기

훈련이 끝난 후에도 계속해서 자주 강아지의 이름을 사용해주어야 합니다.

산책하거나 음식을 줄 때, 목욕을 시키거나 빗질을 해줄 때 이름을 말해줍시다.

긍정적인 순간에 강아지 이름을 불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충분한 시간 주기

강아지가 자신의 이름을 배우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도 괜찮습니다.

반려견마다 배우는 속도가 다릅니다. 중요한 것은 일관적으로 강아지의 이름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강아지는 자신의 이름을 들었을 때 보호자에게 집중해야 한다는 것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이름을 부를 때마다 자신의 이름에 100% 반응하는 반려견은 없다는 점도 기억합시다.

반려견도 실수하기도 합니다.

보호자가 부르는 소리를 듣지 못하거나 기분이 좋지 않은 날이어서 듣고 싶지 않은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운드 같은 특정 품종의 개는 다른 품종의 개보다 훈련하기 더 어려우니 인내심을 갖읍시다.

 

이름 가르치기 TIP

  • 인내심을 가집시다. 반려견은 보호자가 자기를 부르고 있다는 것을 바로 이해하지는 못합니다.
  • 꾸짖지 않아야 합니다. 듣지 못했거나 아직 자신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 이름에 반응하지 않는다면 칭찬은 금물.

사소하거나 심각한 이유에 의해 반려견이 가끔 토하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쓰레기 더미를 뒤지는 것을 좋아한다면 실수로 섭취한 상항 음식 등을 구토하게 됩니다.

하지만 만약 반려견이 지속적인 구토 혹은 역류 증세를 보이면

감염, 췌장염, 독소물질 노출, 암 혹은 위창관 폐쇄 등의 심각한 질병 증세일 수 있습니다.

개가 구토할 때 필요한 관리 및 처치를 해주는 방법과 병원 검진을 받아보아야 하는 시기가 언제인지 등을 알아봅시다.

토한 직후 케어 방법

쇼크 증세가 있는지 확인하기

개가 아래와 같은 쇼크 증상을 보이면 즉시 병원을 찾아 수의사의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 창백한 피부와 잇몸
  • 비정상적인 행동
  • 의식을 잃고 쓰러지거나 기절 증상
  • 힘이 없고 지쳐있음
  • 일어서고 걷는 것을 힘들어하는 증상
  • 머리를 들어 올리지 못하는 모습
  • 우울해 보이는 행동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하고 편안하게 해 주기

반려견이 구토한 후에는 잘못한 것이 없다는 것을 알려주고 눕혀 휴식을 취하도록 해줍시다.

만약 추워 보이거나 몸의 떨림이 느껴지면 담요를 덮어주고 관심을 갖고 예뻐해 줍니다.

또한 개가 진정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하는데요, 편안하게 바닥에 눕혀 쉬게 해 줍니다.

 

따뜻한 물수건으로 닦아주기

털에 토사물이 묻은 채로 시간이 지나면 굳어져 털이 엉키게 되므로 빨리 씻겨주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반려견이 어느 정도 휴식을 취한 다음 닦아주어야 하며 목욕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목욕은 금물입니다.

반려견의 구토가 끝나지 않고 계속된다면 바닥이나 카펫을 보호하기 위해

개의 턱 아래 및 주변에 오래된 수건이나 배변패드를 깔아줍니다.

어떤 개들은 배변용 패드를 화장실처럼 착각해서

자신의 토사물 때문에 더러워져도 되는 곳이라 생각해 긴장을 풀게 되기도 합니다.

 

다시 구토할지 관찰하기

반려견이 구토한 후에 시선을 떼지 않고 병원 진료가 요구되는 지속적인 구토 증세가 나타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구토 증세는 구역질, 목에 무언가 걸린 듯한 소리, 뻣뻣하고 움직임 없는 자세, 목적 없이 배회하는 걸음걸이 등이 있습니다.

 

응급조치기 필요한지 살피기

고창증이 의심되면 즉시 응급실로

만약 반려견이 구토하는데 아무것도 토해내지 못하는 것은

생명이 위독할 수 있는 심각한 증상으로 고창증이라고도 합니다.

고창증은 반복되는 구토 시도에도 불구하고 실제 토사물이 보이거나

타액을 삼키지 못하고 줄줄 흐르는 증세를 보입니다.

고창증은 발생 몇 시간 안에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위험한 질병이므로 즉시 응급 진료를 하는 병원에 찾아야 합니다.

 

탈수 증상 확인

개가 구토하면 물을 마시고 싶지 않고 메스꺼워합니다. 

구토 후 섭취한 수분보다 구토한 수분이 더 많게 되면 탈수가 됩니다.

만약 반려견이 탈수 초기 증상을 보이면 전해질 음료에 물을 섞어 하루에 1-2시간 간격으로 수분 섭취를 하도록 해줍시다.

탈수는 개선되지 않으면 병원에 찾아가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탈수 초기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지나친 헐떡거림
  • 마른입, 잇몸, 마른 코
  • 눈에 띄는 무기력함
  • 건조하거나 퀭한 눈
  • 피부 탄력 저하 (피부를 살짝 꼬집었을 때 즉시 피부가 복귀되지 않음)
  • 엉덩이의 힘이 없는 모습 (탈수 후기 증상)
  • 불안정한 걸음걸이 (탈수 후기 증상)

연락 가능한 병원 알아두기

만약 구토가 지속적이지 않고 평상시처럼 행동한다면

대부분 집에서 수분 보충을 해주고 절식하여 보살피면 괜찮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전문적인 치료를 위해 병원 질료를 받도록 합시다.

구토가 병원 진료를 필요로 할 만큼 심각한 것인지 구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 아무것도 토하지 않는 구역질
  • 1-2회 구토 후 우울해 보이거나 나른해지는 모습
  • 4시간 이상 구토하거나 물을 소화하지 못하는 증상
  • 위벽의 궤양이 의심되는 혈토

구토의 원인 찾아 제거하기

구토와 위역류 구분하기

개는 가끔 소화하지 못한 음식물을 역류하는 증세를 보이는데

이 때는 비정상적인 행동이나 다른 질병의 증상을 동반하지는 않습니다.

만약 반려견이 이런 식으로 토를 하면 식사를 약간 높은 데서 할 수 있도록 식탁을 만들어

위로 올라오게 높이를 조정하여 중력을 받아 소화가 될 수 있도록 합시다.

 

하지만 급성 구토 증상을 보이면서 위의 음식물을 게워내면 근육이 수축하고 있는 것이며

개가 구부정한 자세를 하고 토사물에서 악취가 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통 토한 음식물을 다시 먹기 마련인데 그렇지 않다면 질병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역류는 대개 식도의 문제 혹은 소화 초반 단계에서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예를 들어 너무 많은 양을 너무 빠르게 허겁지겁 먹었을 때 역류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약 규칙적으로 토를 한다면 장기적인 건강 문제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진료를 받아봅시다.

 

구토의 원인 찾기

최근 애완견의 식단, 행동, 감정 그리고 환경적 요인들을 생각해보고 무엇이 구토를 유발했는지 찾아봅시다.

예를 들어 최근 산책 중 개가 쓰레기통에 버려진 상한 음식 등을 먹는 일이 있었을 수 있는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구토는 개가 건강하지 못한 음식이나 쓰레기 등을 섭취하여 몸이 상한 음식을 뱉어내게 하며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위장염인 '가비지 거트(Garbage gut)"의 흔한 증상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만약 반려견이 지속적인 구토 증상을 보인다면 다음과 같은 질병의 원인일 수 있습니다.

  • 위장관의 박테리아 감염
  • 장내 기생충
  • 심각한 변비
  • 급성 신부전
  • 급선 간부전
  • 대장염
  • 파보바이러스
  • 쓸개 염증
  • 췌장염
  • 독성 물질의 섭취
  • 열사병
  • 자궁 감염
  • 약물에 의한 반응

구토가 일회성인지 아닌지 체크하기

만약 구토가 일회성이며 식사와 배변을 정상적으로 한다면 큰 위험이 없는 단일성 증세입니다.

반대로 하루 한번 이상 구토를 하거나 하루 뒤 다시 구토 증세를 보인다면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구토는 수의사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아야 합니다.

X-ray, 혈액검사, 대소변 검사, 초음파 및 내시경 등 다양한 검진 방법을 통해 세밀한 진료를 받읍시다.

 

원인 찾기를 위해서 토사물 검사하기

포장지, 비닐봉지 조각, 뼈 조각 등의 이물질이 없는지 토사물을 살펴봅시다.

혈토는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즉시 동물병원을 찾아가야 합니다.

이물질이 없다면 토사물의 모양과 농도를 확인합니다.

소화가 안된 음식인가? 좀 더 묽은 액체인가? 보이는 데로 기록하여 구토가 지속되면 수의사에게 검진받을 때 기록한 노트를 함께 보여줍시다.

또한 토사물의 사진을 찍거나 채취하여 병원을 방문하면 정확한 검진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구토 후 식사 

구토 후 12시간 이내 식사는 금물

구토는 개의 위벽에 손상을 주기 때문에 구토 후 식사가 되려 구토 증상을 심하게 할 수 있습니다.

개의 위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시간을 주고 구토가 음식과 관련되어 나타나는 것이었을지 확인합시다.

개가 배고파하더라도 충분히 위가 진정될 때까지 기다립니다.

이 시간 동안 개가 구토를 유발한 원인을 찾아보도록 합시다.

하지만 강아지나 어린 개는 12시간 이상 굶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물을 먹이기

한 시간 간격으로 반려견의 몸무게 0.5kg당 1T 되는 양을 먹이도록 합시다.

개가 정상적으로 물을 마실 수 있을 때까지 밤낮으로 이렇게 물을 먹여줍니다.

구토 후 너무 많은 양의 물을 마시는 것은 구토가 재발되도록 하는 요인이 될 수 있으나 

반대로 물을 먹지 못하면 탈수를 야기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반려견이 5.5kg이라면 11Ts의 물을 한 시간마다 먹여야 합니다.

 

약국이나 동물병원에서 개에게 먹일 전해질 음료나 가루형 전해질 제품을 구입합니다.

사용법에 따라 전해질 가루에 뜨거운 물을 적당량 부어 먹입니다.

이러한 방법은 위에 부담이 되지 않으며 탈수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물과 같은 양을 먹이면 되며 개에 따라 맛을 좋아하기도 하고 싫어하기도 하니 참고해둡시다.

 

물을 마시지 않을 때

탈수를 막기 위해 반려견이 충분히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천이나 수건 등에 물을 적셔 개의 잇몸을 닦아주며 아직 메스꺼움이 느껴져 물을 마시지 못하는 반려견에게

자연스럽게 수분을 보충해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혹은 개가 핥아먹을 수 있도록 얼음 조각을 주어 소량 물이라도 섭취하고 입 속이 마르지 않도록 해 줍니다.

또한 미지근한 온도의 생각차, 캐모마일 혹은 페퍼민트 차를 먹이는 것은 개의 위와 소화관이 진정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만약 개가 차를 마시지 않는다면 얼음 틀에 얼려서 얼음조각 형태로 주면 잘 먹을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식사

12시간 지나면 소화하기 쉽고 지방이 적은 음식을 조금 먹여봅니다.

지방이 적고 껍질을 벗긴 닭고기나 삶은 감자, 저지방 리코타 치즈, 익힌 쌀은 탄수화물을 섭취하게 해줍니다.

단백질과 탄수화물의 비율은 1:5가 되도록 섞어 먹이고, 이때 음식을 잘 익히고 기름기가 걸러져야 하며 간을 하지 않아서 반려견이 평소에 먹던 사료에 비해 더 소화가 쉽고 위에 무리가 없는 음식을 준비하도록 해야 합니다.

만약 반려견이 구토를 멈추면 1-2시간마다 조금씩 양을 늘려 음식을 먹입시다.

 

사료로 천천히 바꾸기

구토 후 첫날은 위에 언급한 음식을 먹이고 그다음 날부터는 여기에 조금씩

기존에 먹이던 사료를 섞어 먹이도록 합니다.

예들을 어 한 끼는 사료와 첫날 먹인 음식을 1:1의 비율로 섞어주고 그다음에는 사료와 특별식의 비율이 3:1이 되도록 하여 섞여 급여합니다.

그 후에는 점차 사료로 바꾸어갑니다. 혹시 다시 토한다면 음식 먹이는 것을 중단하고 병원을 찾아가야 합니다.

개가 섭취한 음식과 음료, 섭취량 등에 대한 기록을 작성하는 것은 수의사에게 좋은 정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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