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이 무는 습관을 갖고 있어 고민인 분들이 많습니다.

무는 습관을 교정하기 위해서는 강아지의 사회화를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려견이 긍정적인 환경 속에서 다른 개와 많은 사람들과 접하게 해 주고

아기 강아지라면 새로운 경험을 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어미개와 너무 일찍 떨어진 강아지는 무는 행동을 조절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했을 수 있습니다.

 

강아지는 영구치가 생후 4개월 정도에 납니다.

영구치에 물리면 더욱 크게 다치기 때문에 그전에 무는 행동을 고쳐주어야 합니다.

 

[무는 습관 교정해주기]

반려견이 물면 해주어야 할 반응

강아지가 물 때마다 단호하게 "안돼"라고 말한 후 그냥 강아지에게서 떨어져 무시해야 합니다.

사회적인 격리와 타임아웃은 무리 생활을 하는 동물에게 매우 효과적인 처벌 집니다.

그리고 강아지가 세게 물면 낑낑 소리를 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보 같을 수 있지만 강아지가 이빨로 물었을 때 낑낑거리는 소리를 내면

용납 가능한 놀이와 용납될 수 없는 놀이를 강아지에게 알려줄 수 있습니다.

 

같이 사는 아이가 있다면 아이에게 빽빽 소리를 지르거나

손을 크게 움직이거나 흔들지 말라고 가르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러한 행동은 강아지의 타고난 사냥 본능을 자극해 문제를 악화시킵니다.

아이들에게 얌전하게 있고 손을 크게 움직이지 않도록 합시다.

 

물기 방지용 약품

강아지와 놀아주기 앞서 강아지가 거칠게 가지고 놀기 좋아하는 신체부위와 의복에 물기 방지용 약품을 뿌립니다.

강아지가 물면 움직임을 멈추고 강아지가 물기 방지용 약품을 맛볼 때까지 기다립니다.

강아지가 물었던 것을 놓으면 칭찬과 보상을 해주고 계속 놀아줍니다.

물기 방지용 약품을 손에 뿌린 경우에는 비누와 물로 꼼꼼히 씻어줍니다.

 

비터 애플, 빅스 베이퍼 럽, 티트리 오일, 백식초 등을 불기 방지용 약품으로 활용합니다.

물기 방지용 약품을 손에 뿌려서 강아지가 싫어하는 맛을 나게 해 줍니다.

 

관심을 장난감으로 돌리기

장난감을 던져서 강아지에게 물어오게 하는 사냥 본능을 이용한 놀이를 합니다.

장난감을 활용한 놀이는 훈련에 대한 보상이나 휴식으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강아지의 이빨에 손이 닿지 않고 놀아줄 수 있습니다.

강아지와 터그 놀이를 하라고 권하기도 합니다.

강아지는 놀이를 하면서 장난감 반대편을 잡고 있는 보호자에 의해 통제된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강아지가 규칙을 지치기 않으면 놀이를 중단해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전하게 놀아주기

깨무는 강아지와는 절대로 거칠게 놀아주면 안 됩니다.

거친 놀이는 강아지의 무는 행동을 부추기고 완전히 버릇으로 굳어지게 합니다.

손을 절대 장난감으로 활용하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아이들이 강아지 주변에서 놀거나 강아지와 함께 놀 때에는 주의 깊게 지켜봅시다.

아이들은 강아지를 훈련시킬 수 없기 때문에 다칠 수 있습니다.

 

심각한 경우 분무기 사용

강아지가 아주 세게 물거나 무는 버릇이 없어지지 않을 경우에 분무기를 준비합니다.

"안돼!"라고 단호하게 말하며 물을 뿌려 강아지가 물었던 것을 놓게 합니다.

이때에 물줄기가 너무 세지 않게 분무기의 노즐을 조절해야 합니다.

분무기는 강아지를 아프게 하려는 것이 아닌 놀라게 하려는 것입니다.

 

강아지가 분무기와 분무기를 사용한 사람을 연관 짓기 때문에 다음번에 분무기를 사용한 사람을 피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를 분무기로 위협하거나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분무기를 사용하면 강아지가 칙칙 소리와 물을 무서워하게 될 수 있습니다.

강아지를 아프게 하거나 너무 놀라게 되면 더욱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최대한 지양해야 하는 방법입니다.

 

옳은 행동 보상해주기

강아지가 바람직한 행동을 하면 많이 예뻐해 주고 안아주며 반드시 칭찬을 해줍니다.

바람직한 행동을 강화하기 위해 보상을 효과적으로 활용합시다.

예를 들어 장난감을 내려놓으라고 명령하는 강아지가 잘 이행했다면

"잘했어!"와 같이 긍정적인 말과 함께 맛있는 간식으로 보상해 줍니다.

 

[무는 행동 이해하기]

보통 강아지는 무는 행동 조절하는 방법을 어떻게 배울까?

강아지가 보통 어떻게 무는 것을 조절하는 방법을 배우는지 이해해봅시다.

강아지는 자라면서 무는 것이 정상입니다.

보통 강아지는 성견을 비롯해 무리의 일원으로부터 물지 않는 법을 배웁니다.

강아지는 무리의 다른 일원들과 놀면서 상대가 심하게 다치지 않도록 물었던 것을 놓아야 하는지 배우게 됩니다.

강아지가 무는 것을 통제하거나 멈추는 방법을 익히지 못한다면

다른 개들이 강아지를 물어 다치게 하는 등 더욱 강력하게 제재하게 됩니다.

 

물지 않는 강아지로 훈련시키는 것에 대한 중요성

강아지가 물게 놓아두면 걷잡을 수 없게 되고 강아지가 무는 행동을 통제하는 방법을 익히지 못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강아지가 성견이 되었을 때 심각한 문제행동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두렵거나 화가 나서 문다고 생각되는 경우 동물 행동 치료사와 상담하면서 도움을 받읍시다.

강아지가 위험에 처해서 방어를 해야 할 상황이 아닌 한, 강아지가 사람이나 다른 동물을 물게 하면 절대 안 됩니다.

 

강아지가 물 때 해야 하는 안전 조치

무는 습관이 심한 강아지는 입마개를 씌우는 것을 추천합니다.

입마개를 씌우면 강아지는 깨물거나 물지 않는 법을 배우기도 합니다.

하지만 훈련 방법과 목적에 대해서 정확한 이해가 없다면 입마개는 사용해선 안됩니다.

입마개를 올바르게 사용하지 않으면 실제로 강아지가 사람들(특히 입마개를 씌우려는 사람들)에게

위협적이게 되기도 합니다.

안전해 보이더라도 관리감독 없이 아이와 개를 함께 두지 말아야 합니다.

 


소형견에게 물려도 다칠 수 있습니다.

소형견에게 물렸을 때 작은 개니까 별 문제 안된다고 생각하며 넘기지 말아야 합니다. 

대형견이건 소형견이건 무는 행동은 반드시 교정해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더 심하게 무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강아지가 너무 공격적이라면 전문가와 상의해서 교정해야 합니다.

수의사나 동물 행동 치료사에게 원인을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교정하여 무는 버릇을 고치도록 합시다.

강아지 행동을 제지하지 않고 그대로 놓아두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더욱 심각해 크게 다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소형견이 작게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사난운 행동을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흔히 작다는 이유로 개를 아기처럼 대하는 보호자에 문제가 있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닥스훈트나 푸들을 키우는 경우 반려견의 성격이 약간 새침할 것 같은데요

속설에 따르면 소형견이 대형견보다 더 사납다고 합니다. 

크기가 문제일까?

우선 작은 개의 입장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키가 작은 개들은 먹이 서열에서 아래쪽을 차지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치와와 같은 견종이 덜덜 떨거나 늘 경계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위협이 없다고 하더라도 늘 경계 태세를 취하는 것은 소형견의 생존법이기도 합니다.

바로 이러하는 점이 개는 두려울 때 난폭해질 수 있다는 속설을 지지합니다.

공격은 동물이 생존을 위해 취하는 자연스러운 방식입니다.

또한 동물들이 경계를 늦추지 않고 예기치 못한 방식으로 반응하게 하기도 합니다.

늘 두려움에 시달리는 동물이 폭력적인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미니어처 개들에게서도 이러한 성향을 보이는데요,

공격을 함으로써 자기가 위험하고 무서운 존재라는 것을 알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에게는 이러한 행위가 위협적이진 않죠.

소형견이 대형견보다 더 사나운지에 관한 큰 딜레마가 여기서 시작됩니다.

우선 특정 견종이 다른 견종보다 더 폭력적이거나 지배적이라는 증거는 없다는 점을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모든 것은 각각 개의 성격과 관련이 있습니다. 개파케인 것이죠.

 

소형견이 왜 더 사나울까?

소형견이 대형견보다 더 지배적인 성격을 보이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보호자가 반려견을 대하는 태도에 있습니다.

예를들어 푸들이 우리를 향해 쉴 새 없이 짖을 수 있는데 우리는 그걸 보며 재밌어합니다.

푸들이 짖는 모습을 보며 웃거나 계속 짖도록 내버려두기도 합니다.

그레이트데인(50kg)이 우리를 향해 짖으면 사람은 겁에 질릴 것입니다.

개의 크기에 압도당해 개가 짖는 즉시 그런 행동을 교정하려 하겠죠?

 

이처럼 소형견이 마음대로 행동하도록 내버려둔다면 통제할 수 없는 작은 폭군처럼 계속 행동할 것입니다.

반대로 대형견들의 경우는 즉시 행동을 교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보면 소형견이 대형견보다 더 사나운 것으로 느껴집니다.


그러나 꼭 이러한 이유뿐만이 아닌데요 사실 소형견들은

작은 시한폭탄으로 변하게 하는 행동을 습득하도록 키우는 보호자가 내버려두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행동은 주위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데, 특히 다른 반려동물을 함께 키울 경우 더욱 그렇습니다.

행동 교정에 꽤 긴 시간이 걸리지만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각각 경우에 적합한 치료를 통해 가능한 한 빨리 문제행동을 교정하도록 합시다.

 

또 다른 경우가 있는데요, 개가 개답게 살아가도록 내버려두지 않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반려견을 아기처럼 대하는 것을 말합니다.

 

개는 개다!

크기에 속을지 몰라도 소형견도 대형견처럼 똑같이 늙습니다.

크기가 작다도 마냥 아기 강아지가 아닙니다.

그런데 보호자 눈에는 반려견이 마냥 귀여운 아기 강아지로 보이기도 합니다.

이는 심각한 결과를 불러옵니다. 쉴 새 없이 짖기, 불복종,

심지어는 집 안 물건을 소유하려는 집착 증세를 보이기도 하는데 이는 소형견 증후군의 흔한 증상입니다.

 

소형견 증후군을 방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정상적으로 살게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반려견을 평범한 개처럼 다루는 것을 말합니다.

파괴적인 행동을 막기 위해서 반려견이 에너지를 다 써버리도록 산책을 시켜주는 것이 이상적인 방법입니다.

 

모든 개는 삶의 주기가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반려견이 행복하고 정상적인 모습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존중해 주도록 합시다.

친절하고 사회성이 좋으며 지능이 높은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반려견을 처음 키우는 사람에게 적합합니다.

래드라도 리트리버는 신체적으로 뛰어난 용모뿐만 아니라

얌전하고 순한 성격 덕분에 선호도가 높은 견종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래브라도 리트리버를 반려견으로 생각하는데요,

하지만 애견을 반려하며 좋은 점만 있는것은 아닌 만큼 래브라도 리트리버를 입양하려 한다면

어떻게 키워야할지 알아두도록 합시다.

 

어떤 기후가 맞니?

래브라도 리트리버처럼 대형견을 입양할 때는 내가 사는 기후가 어떻고

입양하려는 개는 어떤 기후가 맞는지 반드시 알아두어야 합니다.

소형견들은 더 적응이 쉽지만 대형견들은 적절하지 않은 기후에서 적응하기 매우 힘들어합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고온에서 잘 버틴다는 특징이 있어서 열대성 기후나

따뜻한 기후를 지닌 지방에서 키우기 이상적이라고 합니다.

사실 더위는 래브라도의 활기나 활동성에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않지만 추위는 잘 견디지 못합니다.

하지만 제가 키우고 있는 래브라도 반려견은 겨울에도

차가운 곳에 잘 정도로 더운 것보다는 시원한 것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다만, 여름에는 래브라도의 최애 취미인 수영을 즐길 수 있으니 좋아하는 계절일 것 같네요.

 

운동은 얼마나 좋아해?

래브라도는 처음부터 다양한 종류의 일을 하는데 동원된 개입니다.

더불어 래브라도의 크기를 생각한다면 높은 운동량이 필요하리라고 짐작할 수 있습니다.

운동은 래브라도의 건강 상태 전반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지루함을 떨치는데도 큰 도움을 줍니다.

래브라도는 쉽게 지루해하는 경향이 있는데

특히 좁은 공간에 살 때는 더욱 그렇습니다.

지루함으로 인해 파괴적인 행동을 보일 수 있으나 폭력적인 경우는 없으니 안심하세요.

 

어떤 가족과 어울리니?

래브라도는 아주 사회적인 성격으로 1인 가정에도 적합한 반려견이지만

특히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키우기에 더 알맞은 견종입니다.

래브라도는 참을성이 있으며 아이들과 함께 놀이와 운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외국에서는 아이와 함께 래브라도를 반려하는 가정이 많습니다.

 

어떻게 교육시켜야 할까?

래브라도의 얌전한 성격은 큰 소리나 학대를 견디지 못합니다.

대형견이기는 하지만 아주 똑똑하고 길들이기 쉬는 견종입니다.

똑똑하기 때문에 보상을 통한 교육이 쉬워 교육이 즐거워집니다.

긍정 강화는 반려견에게 기본 복종훈련과 집안의 규칙을 가르치기 위해 최고의 방법입니다.

래브라도에게는 특히 더 중요한 방법입니다.

사실 긍정 강화가 아닌 다른 식으로 훈련한다면 래브라도는 반항할 수 있고 나아가 폭력적인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먹는 거 좋아해?

래브라도는 대식가라고 알려져 있는 견종입니다.

거의 모든 개가 그렇다고 할 수 있지만 래브라도는 배 속에 누가 들어앉은 듯 어마어마한 식욕을 자랑합니다.

(이러한 점이 교육에 용이하게 작용하기도 합니다)

보이는 곳에 음식을 둔다면 온종일 쉬지 않고 먹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칫 잘못하다가는 과체중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배식을 조절하는 것으로 양뿐만 아니라 하루에 몇 번을 배식할 것인지도 조절해야 합니다.

 

사랑해주기

래브라도는 관심과 애정을 강하게 요구하는 견종입니다.

개는 고독을 즐기는 동물이 아닐뿐더러 고독을 견디지 못하는 동물이기도 합니다.

만약 개인적은 상황으로 인해 반려견이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게 될 것이라면 

래브라도가 아닌 더 독립적인 견종을 입양해야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개는 고독을 싫어하죠.

특히 래브라도는 자기가 가족의 구성원이라고 느끼는 일이 중요합니다.

애정과 사랑을 받아야 하고 모든 것을 함께 하고 싶어 합니다.

 

사회성은 어때?

개는 가족과 함께 있는 것이 필요한 것과 마찬가지로 다른 개들과 어울리는 사회화 과정이 필요합니다.

다른 개들이 있는 공원에 데려가 같이 놀고 서로 냄새를 맡고 돌아다닐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래브라도 레트리버는 기본적으로 다른 개체들과 잘 어울리지만

키우는 사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개의 사회성을 키워주는 것을 세심하게 계획해야 합니다.

 

털빠짐은 어느정도?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최대 단점이라고 한다면 털 빠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 년 내내 털갈이를 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보통 털이 계속 자라는 종보다 털이 짧은 견종의 털갈이 정도가 심합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를 실내에서 키운다면 1일 1 청소는 각오해야 한다고 생각해 둡시다.

그렇지 않으며 하루 사이 온 바닥에 털 뭉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검정 옷과 어두운 옷은 앞으로 입을 수 없다고 생각합시다.

털갈이 시기에는 빗겨줘도 소용이 없습니다. 계속 빠질 뿐입니다.

골든 리트리버 Golden Retriever

골든 리트리버(이하 골든)는 영국 스코틀랜드 지역 출신 품종입니다.

비슷하게 생긴 래드라도 리트리버가 원형입니다.

이름대로 윤기가 흐르는 크림빛 혹은 금빛의 풍성한 털이 가장 큰 특징이며 은은하게 귀티가 흐르는 인상입니다.

마당에 집이 있는 일반적인 미국과 영국, 아일랜드,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나 뉴질랜드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견종입니다.

키는 51~61cm이며 체중은 25~36kg 정도입니다.

(1)골든 리트리버 (2)골든두들 (3)컴포트 리트리버 (4)골대더

성격

기본적인 골든의 성격은 대체로 온화합니다. 강형욱 훈련사는 골든 리트리버의 온화한 성격에 대해서

"100개의 옐로우 카드를 가졌고, 한숨 자고 나면 옐로카드가 전부 회복된다"라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누군가 자신을 괴롭혀도 99번까지는 봐줄만큼 인내심이 좋다는 뜻이겠죠.

 

골든이 온순하지만 겁쟁이는 아니며 자신과 가까운 사람이 공격을 받으면 확실히 나섭니다.

골든 리트리버를 흔히 천사견이라며 순둥이인 것으로만 아는데 이것은 어디까지나

사람에게 그런 것이며 다른 개나 다른 동물에게도 무조건 통용 되지는 않습니다.

대상이 사람이 아닐 경우 다른 견종처럼 영역분쟁이나 서열다툼도 확실히 하며 특히 암컷은 싸움도 피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산책을 하는 다른 개를 쫒아내거나 공격하려고 집 마당에서 뛰어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미국에서는 골든 리트리버가 표범과 엇비슷한 전투력을 가졌고 악명 높은 회색곰도 쫓아내는

퓨마랑 싸워 어린이를 지켜내 뉴스에 보도되기도 했습니다.

 

장점

처음 만들어진 목적이 조렵견이기 때문에 신체능력 전반과 치악력 모두 대형견 중에서도 평균 이상입니다.

리트리버가 총에 맞은 새를 물어오는 것을 보면 급소에 관통하여 즉사한 경우라면 별 문제없지만

날갯죽지에 총을 맞고 살아있는 경우가 오히려 흔합니다. 이럴 때 새들은 푸드덕거리면서 부리로 필사적으로 저항하는데 오리 같은 꽤 몸집이 큰 새가 필사적으로 저항하는 것을 제압하고 물어오는 만큼 겁이 없고 충성적입니다.

 

또 다른 장점으로는 사회성이 매우 좋아서 낯 가람이 없는 것입니다.

자심을 귀찮게 구는 어린아이까지도 좋아하고 아무리 귀찮게 굴어도 대부분 너그럽게 넘어가는 편입니다.

외국에서는 자폐아동의 사회성 육성을 위해 많이 기르는 편이며 안내견으로도 인기가 좋습니다.

남다른 사회성을 이용해 다른 동물들의 친화력을 높이는 파트너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동물원에서 무리에 끼지 못하고 고립된 표범과 함께 뛰놀며 친화력을 회복시켜준 사례가 보고되기도 했고

새끼 고양이를 분양받아 같이 기르는 경우 골든이 자기 자식처럼 돌봐주는 사례가 많습니다.

 

반려 시 주의점

골든은 초보 애견가에게는 추천하기 어려운 품종입니다.

앞서 말한 골든의 장점은 어디까지나 개 주인이 사육에 대한 지식이 어느 정도 있으며

체계적인 훈련을 할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에게 해당되는 사항입니다.

또한 대형견인만큼 먹고 싸는 문제, 털 빠짐이 심한 것도 기억해야 합니다.

사료는 보통 20kg를 40일 전후로 먹으며 털 빠짐도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일 년 내내 빠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고로 실내에서 키울 시 청소를 하루 1회 이상 하지 않으면 온통 털로 가득 찰 수 있습니다.

 

또한 얌전하다는 이미지와 달리 생후 2년이 지나기까지 굉장히 활달합니다.

머리가 좋은 개들이 대게 이런데 머리가 좋아 호기심이 많아 이곳저곳 초토화 만들기 십상입니다.

 

유전병

골든은 인기 견종인 탓에 근친교배가 일어나 유전병이 있는 개체가 많습니다.

고관절 이형성이 가장 대표적인데 뒷다리의 고관절 하나 이상에서 발생하며

고관절 주변의 연골이나 뼈를 고사시키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유전적으로 타고나는 데다 강아지 때 특별히 판별할 방법도 없고

한번 발병하면 막대한 치료비가 드는 데다가 완치될 가능성도 매우 낮습니다.

치료라는 것도 고관절 부위를 깎거나 인공물을 삽입하는 정도이기 때문에 완치 후에도 짝다리가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골든 견주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병이기도 합니다.

열성 유전형질 특성상 부견, 모견이 이형성을 앓지 않았더라도 조상 중에 인자를 가지고 있으면 

손자 이상의 대에 발현할 수 있기 때문에 예측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또 다른 유전적 취약점은 암에 잘 걸리는 것입니다.

골든의 60%가 암으로 인하여 사망하며 이는 잡종의 약 25%를 크게 넘는 수치입니다.

특히 이상증세를 발견하기 어려워 던진 공을 줍기 위해 달려갔다가 쓰러져 영영 돌아오지 않는 사례도 있다고 하니 골든을 기른다면 정기검진이 필수입니다.

 

파생 혼종견

골든은 털 빠짐을 제외하고는 모든 게 우수하다 보니 혼종견의 부모로 인기가 많습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와 교배한 골대더(Goldador)는 래브라도 쪽의 검은색 아니면

골든 리트리버와 비슷한 모습의 개가 태어납니다.

골대더는 사람을 매우 좋아하고 똑똑한데 평범한 래브라도에 비해 사람을 12배 가까이 더 좋아합니다.

 

골든와 푸들사이에 태어난 골든두들(Goldendoodle)은 1990년대 미국과 호주에서 탄생했습니다.

생김새가 골든 리트리버와 푸들을 섞은 것처럼 보이며 매우 귀엽습니다.

 

골든 리트리버의 외양과 성격 등을 최대한 유지하고 소형화하는 시도가 이루어지는데 미니어처 골든리트리버, 미니 골든리트리버, 퍼티드 골든리트리버, 컴포트 리트리버(Comfort Retriever)등으로 불립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 Labrador Retriever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뉴펄들랜드 종(캐나다 동부 뉴 펀들랜드 출신 초 대형견)의 개량형입니다.

뉴펄들랜드보다 작고 낚싯배나 물새사냥할 때 더 날렵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교배된 종입니다.

캐나다 뉴펀들랜드 주에서 만들어진 종이기 때문에 뉴펀들랜드라는 이름을 붙이려고 했지만 이미 같은 이름이 있어서

주로 활동하던 바다 이름을 따 래브라도라고 하였다고 전해집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오리사냥에 자주 쓰였으며 골든리트리버에 비해 털이 짧은 것이 특징입니다.

영국으로 건너가며 전세계에 퍼지게 되었으며 어업을 돕던 견종이기 때문에 수영이 특기입니다.

보통 키는 54~62cm이며 몸무게는 23~36kg입니다.

 

(1) 래브라도 리트리버 (2)Goldrador (3)Pyrador

털 색상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털 색은 단색으로 보통 검정, 초콜릿, 노란색으로 나누어집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털 색은 유전 연구에 많은 영향을 주었는데요,

유전학에 따르면 노란색은 유전적으로 정해진 색 유전자의 발현이 아니라

털 색소 착색 유전자의 미발현으로 일어나는 일종의 알비노 현상이라고 합니다.

노란색 래브라도가 골든리트리버에 비해 더 흰 이유가 이 때문입니다.

 

최초의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검은색이었는데요 1899년에 "벤 하이드" 최초의 노란색 리트리버가 

검정색 부견과 모견으로부터 태어나면서 오늘날 노란색 리트리버의 시작입니다.

초콜렛색의 래브라도는 본래 진짜 오리지널 색상은 아니며 검정색의 변이에 의한 번식의 결과입니다.

 

성격

래브라도는 머리가 좋고 유난스럽지 않으며 주인의 기분을 잘 살핍니다.

하지만 순하기만 한 골든 리트리버보다는 비교적 경계심이 많고 싸움을 피하지 않아서

애완견이 아닌 번견(집지키는 개)으로서도 평가가 좋습니다.

또한 인내심도 강하고 수영을 잘해 경비견이나 경호, 조난자 구조에도 능력을 발휘합니다.

인간에게 도움을 주는 능력으로 보면 골든 리트리버보다 더 많은 분야에서 활약 가능하고

사람을 좋아하는 능력도 골든과 비슷하여 심리치료 분야에서도 일하는 종입니다.

 

신체능력

래브라도 리트리버가 골든 리트리버보다 근육량이 더 많으며 

치악력(이빨 힘)도 상대적으로 더 큰 두개골 때문에 골든보다 높습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모든 강아지 종을 도합해도 탑10에 듭니다.

 

키우기

래브라도는 대체적으로 까다로운 없이 관리할 수 있는 종입니다.

인내심이 강해서 훈련도 잘 따라와기 때문에 안내견으로 활약하고 있는 종이기도 합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잘 마른 침구, 충분한 양의 깨끗한 물, 놀 수 있는 공간, 하루 두 번 양질의 음식 외에

특별히 돌보아야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체적으로 까다로움 없이 관리할 수 있지만 근육량이 많은 만큼 활동량이 많아

산책이 자주 필요한 종이기도 합니다. 산책 없이 혼자 둘 경우 악마견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적응성

래브라도는 경찰견, 마약탐지견, 인명구조견, 안내견 등 수많은 직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많은 살마들에게 멋진 가족과 친구가 되어 줍니다.

래브라도의 훌륭한 성격과 자질이 알려지며 현재 경찰견과 마약탐지견, 인명구조견, 맹도견 등으로

다양하게 활약하고 있으며 유럽과 북미지역에서는 최고의 가정견으로 많이 길러집니다.

어린이가 있는 가정, 독신자, 노인 등 애정이 있고 운동만 시킬 수 있으면

누구나 기를 수 있고 옥외로부터 아파트까지 폭넓게 적응합니다.

 

래브라도는 대부분 사람들과 특별한 유대관계를 갖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좋은 친구와 훌륭한 도우미견이 됩니다.

미국의 경우 래브라도 리트리버에 대한 사랑이 너무 커서 26년째 인기 견종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외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골든 리트리버와 교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교배 후 그 사이에서 태어난 래브라도는 검은색 아니면 골든 리트리버와 비슷한 모습이 됩니다.

래브라도는 털이 별로 없는 반면 골든리트리버는 많은데 그 사이의 개는 털이 좀 있는 편입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대표적인 혼종견으로는

골든 리트리버와 래브라도 리트리버를 교배시킨 골대도(Goldador 2번 이미지)가 있습니다.

피레이도(Pyrador 3번 이미지)는 리트리버 계열과 외모가 비슷한 그레이트 피레니즈와의 혼종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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