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혼자 있는 시간을 힘들어하지 않도록 하려면 강아지를 의존적인 존재로 만들면 안 되고

충분한 산책을 시켜 긴장이 풀리거나 잠들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장난감을 가지고 놀게 하는 것도 집안 물건에 화풀이하지 않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강아지를 혼자 집에 둘 때 팁

반려견을 집에 혼자 두어야 할 때 가장 먼저 드는 걱정은

강아지가 보는 것마다 망가 뜨리거나 여기저기 오줌을 싸는 문제행동입니다.

또, 강아지가 몇 시간이고 울고 짖고 하울링을 하며 보내는 건 아닌지,

집에 돌아가서 보면 우울하거나 아픈 강아지를 마주하게 되는 건 아닌지 걱정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집에서 나가 일을 하거나 시간을 보내야 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런 상황이 반려견에게 트라우마적인 경험이 되지 않도록 알아두면 좋은 팁을 확인해둡시다.

 

강아지를 의존적인 존재로 만들지 말기

고양이와 달리 개가 보호자에게 꽤 의존적인 동물인 것은 맞지만 그럼에도 하루에 몇 시간을

집에서 혼자 보내도록 훈련하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대문을 닫자마자 울거나 짖는 소리가 들린다면 그건 강아지가 고독을 견딜 수 없다는 의미이고 

보호자가 있어야만 안전하다고 느낀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보호자가 집에 있을 때 강아지를 자기 공간에 데려다 놓고 독립적으로 행동하도록 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 예를 들어 강아지가 보호자 품에 종일 안겨있지 못하게 하거나

강아지에게 관심을 쏟느라고 해야 할 일을 제쳐두지 않는 것 등이 있습니다.

 

놀라게 하거나 혼내지 않기

집에 도착하자마자 보는 것이 난장판이라면 강아지에게 소리를 지르거나 혼내는 반응이 자연히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권할만한 방법이 아닙니다. 강아지는 왜 반려견이 그런 식으로 말하는지 이해하지 못합니다. 

강아지가 나쁜 행동을 반복하지 않고 말을 잘 듣게 만다는 유일한 방법은 현장 검거입니다.

나쁜 짓을 할 때 바로 잡아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의존성만 높이는 꼴이 되는데

나쁜 행동도 결국 관심을 끄는 행동이기 때문이며 강아지가 보호자에게 두려움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나가기 전 밥을 주고 산책하기

강아지가 혼자 잘 있게 하고 지루해져 집을 난장판으로 만들지 않게 하는 좋은 팁으로는

집을 나가기 전에 방전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동네를 한 바퀴 돌거나 공원으로 산책을 나갈 수 있습니다.

몇 분 동안 시간을 들여 강아지와 놀아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아기들도 그렇듯 밥을 먹으면 졸음이 쏟아지기 마련이므로 음식 역시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산책 후 밥까지 먹고 나면 강아지는 몇 시간이고 낮잠을 잘 수 있습니다.

 

장난감 주기

물론 보호자가 없는 동안 자면서 하루를 보내리라고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많은 경우 강아지가 지루해져서 집을 난장판으로 만들기도 한다는 점을 기억합시다.

그렇다면 강아지가 가지고 놀도록 장난감을 주고 나오는 것보다 좋은 방법은 없습니다.

소리가 나는 공, 고무로 된 오리 장난감, 개껌 등을 줘봅시다.

몇 시간 동안은 강아지의 주의를 돌릴 수 있습니다.

 

요란스럽게 나가지 않기

떨어지는 게 힘이 들지 몰라도 집에 나가면서 다시 강아지를 보지 못할 것처럼 작별인사를 하지 맙시다.

강아지는 그런 몸짓을 나쁜 것, 위험이나 위협이라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불안하고 경계태세를 갖춘 채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평범하게 행동합시다. 소지품을 챙기고 문을 닫습니다. 나가면서 강아지에게 인사하지 않는다고

나쁜 보호자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러는 편이 강아지의 정신적 감정적 건강에 더 좋다는 것을 명심합시다.


강아지가 집에서 혼자 있으면서 올바르게 행동하도록 하려면 강아지의 처지를 생각하고

필요할 만한 것들을 챙겨주어야 합니다.

편안한 침대, 장난감 몇 개와 물 한 컵이면 충분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는 점점 보호자가 나가야 한다는 사실을 적응하고 괜찮아질 수 있습니다.

토이푸들은 보호자 곁에서 사랑과 관심을 곧잘 받는 사랑스럽고 영리한 견종입니다.

크기는 작지만 강인해 열 살이 넘어서까지 잘 살지만 황혼기가 오면 고령까지 장수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병원 진단을 받도록 해야 합니다.

토이푸들을 키우고 보살핀다는 것은 반려견에게 관심 및 애정을 주고 정기적인 털 관리,

노후 건강관리, 기생충 예방 등의 예방 치료 등을 위한 경제적 능력이 뒤판 침 되어야 한다는 것을 뜻하기도 합니다.

먹이 챙겨주기

나이에 맞는 사료 선택

나이에 따라 반려견이 섭취해야 하는 단백질, 칼로리, 그리고 기타 영양성분 등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반려견 전용 사료는 일반적으로 어린 강아지, 성견, 그리고 고령견 등으로 구분되어 출시됩니다.

  • 강아지 
    아직 어린 강아지들은 근육 발달을 위해 많은 단백질, 전체적 성장을 위해 높은 칼로리 그리고 
    건강한 뼈를 위해 칼슘을 섭취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생후 12개월이 되지 않은 어린 강아지의 경우 
    특히 강아지 전용 사료를 먹이도록 합시다.
    개 사료의 알갱이가 작은 토이견 전용 사료를 골라 이빨이 작은 토이푸들이 사료를 잘 먹도록 도와줍시다
  • 성견
    반려견의 나이가 생후 12개월이 지나면 성견으로 보며 이때가 되면 성견 전용사료를 먹입니다.
    그리고 성견 사료는 7세까지 유지하면 됩니다.
    성견용 사료는 성장이 끝난 개가 섭취해야 할 영양 성분을 균형적으로 섭취할 수 있도록 제조된 사료입니다.
  • 고령견
    키우는 토이푸들의 나이가 7세가 넘어가면서부터 고령견으로 보며 이때 사료를 바꾸어 줍니다.
    노화로 인해 신장에서 소화가 힘든 인산염 등과 같은 미네랄의 양을 줄인 사료를 먹이기 위함입니다.
    노령견 사료로 바꾸는 것만으로도 반려견의 신장 기능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건식사료 선택

반려견 사료는 크게 두 가지 타입으로 나뉘는데 하나는 알갱이 모양으로 갈려진 건식사료이고

다른 하나는 습신 캔 사료에 씹히는 사료가 섞인 것입니다.

건식 사료는 개의 치아건강에 더 이롭습니다.

이는 건식사료 알갱이를 씹는 것이 이빨을 관리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습식 사료는 토이견 품종들이 더욱 선호하는 음식이지만 끈적이는 캔 음식이나 파우치는

개의 치아에 플라그 생성을 촉진시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가능하다면 치아 건강을 위해 처음부터 건식 사료를 먹이도록 합시다.

토이견 전용 사료는 알갱이가 더욱 작기 때문이 이를 이용해도 좋습니다.

 

나이에 따라 식사 횟수 조절

반려견이 아직 어린 강아지라면 위가 작아 식사량이 적기 때문에 성견에 비해 더 자주 식사를 챙겨주어야 합니다.

  • 강아지
    아직 어린 토이푸들은 적은 양을 자주 먹이도록 합니다. 일반적으로 생후 3개월까지 하루 4번, 생후 6개월까지 하루 3번, 생후 6개월이 지나고 성견이 되기까지 하루 2번으로 줄여나갑니다.
  • 성견&고령견
    성견이나 고령견은 하루 2번의 식사로 충분합니다. 토이푸들의 신체적인 특징상 위가 작아 적은 양을 자주 섭취하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충분한 물

항상 반려견이 마실 수 있는 물을 곁에 두고 수분 섭취를 잘할 수 있도록 해줍시다.

매일 깨끗하고 신선한 물로 교체하고 물그릇은 하루 이틀마다 깨끗이 세척해줍시다.

 

털 관리하기

털 관리 신경써주기

푸들의 털은 뻣뻣하고 곱슬곱슬하게 계속 자라는 특징이 있어서 다른 품종의 개들처럼 털갈이를 하지 않습니다.

털이 빠지지 않지만 털이 자라며 동그랗게 말리게 됩니다. 이로 인해 털이 엉키고 매듭이 지게 됩니다.

아직 어린 강아지는 털이 부드럽지만 생후 6~9개월이면 성견의 털로 교체됩니다.

생후 18개월 정도가 되면 완전한 성결의 털을 가지게 됩니다.

 

매일 빗기기

매일 몇 분 정도 시간을 내어 반려견의 털을 빗겨주도록 합시다.

매일 털을 빗기는 시간을 같은 일은 뭉친 털을 풀어주고,

반려견에게 필요한 관심과 애정을 줄 수 있어서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습니다.

 

빳빳한 빗살 브러시나 빗 사용하기

엉킨 털을 풀어주기 위해 애완 용품점에서 판매하는 빗이나 브러시를 구매해야 합니다.

두 가지를 함께 사용해도 좋습니다. 빗으로 반려견의 몸의 특정 부분을 빗기고 난 후

브러시로 다른 부분을 빗길 수 있습니다.

 

털에 물 뿌리기

빗질을 시작하기 전에 물을 담은 분무기 등을 사용해 털 위로 가볍게 물을 뿌려줍니다.

이렇게하면 털이 고정되어 자라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건조한 털이 서로 엉키는 것을 방지해줄 수 있습니다.

 

섹션 나누어 빗질

반려견 털의 섹션을 나누어 손가락 사이에 끼고 있는 상태에서 나눈 섹션별로 뿌리부터 털 끝까지 부드럽게 빗어줍니다.

전체적인 털을 빗기고 귀 뒤쪽과 엉덩이 아랫부분까지 빗기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3-8주마다 털 깎기

토이푸들의 털은 쉬지 않고 자라기 때문에 단정하게 유지하려면 정기적인 미용이 필요합니다.

본인이 원하는 길이에 따라 3~8주 간격으로 털을 깎도록 합시다.

대개 애완견 전문 미용샵에서 털 관리를 하지만 충분히 시간과 연습을 하고 나면

애완용 전용 이발기를 구입해  집에서 직접 깎일 수 있습니다.

 

귀 관리

귓속 털 뽑기

토이푸들은 털이 많고 풍성하여 외이도 안까지 털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털이 복슬복슬한 귀마개를 하고 지내는 것 같습니다.

귀의 털을 뽑기 위해 동물병원에 가도록 합시다.

귀의 털을 뽑는 것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이 분분한데요

몇몇은 귀의 털을 뽑는 것은 공기 순환은 도와 중이염을 예방하고

귀지가 있는 털을 제거하여 청결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귀의 털을 뽑는 것은 개의 귀를 아프게만 하고 되려 감염을 유발할 수 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귀 문제가 없는지 체크하기

귓속 털을 뽑지 않기로 했다면 더욱 면밀히 귀에 문제가 없는지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악취, 색이 어두운 귀지, 분비물 등의 이염 문제와 반려견이 귀를 지속적으로 긁거나

한쪽으로 머리를 두고 있는 행동 등을 보이는 등

귓속 이물질 침투 문제 등에 대해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제가 있으면 병원 가기

만약 반려견 귀에 문제가 있는 것 같은 증상을 보이면 수의사에게 건강검진을 받도록 합시다.

이때 귀의 털을 뽑도록 하거나 반대로 덜 뽑는 등에 대해 조언을 받거나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치아관리

전용 칫솔 사용하기

토이 푸들의 치석 문제는 유명합니다. 치석은 입 냄새와 잇몸 악화 및 치아 손실 등을 유발합니다.

반려견의 양치를 위해 부드러운 애완견 전용 칫솔을 사용해야 합니다.

손가락 솔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건식사료를 먹이는 것으로 치석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는데요,

습식사료는 치아문제를 야기할 수 있어 만약 습식사료를 먹이고 있다면 매일 양치해주어야 합니다.

 

전용 치약 사용하기

절대 사람이 사용하는 칫솔을 사용해 개를 양치시키면 안 됩니다.

만약 불소와 같은 성분을 개가 삼키게 되면 배탈이 나는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씹는 치석 제거제 급여

반려견이 양치를 싫어하여 칫솔질이 어려운 경우 매일 씹는 치약 껌 등의 씹는 치석 제거제를 줍시다.

이로써 입 안쪽 뒤 어금니까지 청결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시간과 노력을 들여 반려견의 치아 청결에 신경 쓰면 칫솔질 횟수를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건강관리

동물병원 가기

반려견의 건강관리를 위해 정기적으로 수의사의 검진을 받도록 합시다.

7세 이하의 반려견은 매년 동물병원을 찾도록 하고 이때 수의사는 질병의 증상을 확인하며

예방접종 및 기생충 예방 등의 관리를 해줄 것입니다.

고령견은 6개월마다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접종과 기생충 예방관리

책임감 있는 보호자라면 정기적은 예방접종과 벼룩 등의 기생충 예방관리를 꾸준히 해주어야 합니다.

토이푸들과 함께 외출을 자주 한다면 예방접종은 필수적인 관리입니다.

파보 바이러스 등과 같은 감염의 경우 특히 내한성이 강한 바이러스가

보호자의 신발 등을 통해 감염되므로 애지중지 키운 반려견이라 할지라도 여전히 감염의 위험이 있습니다.

마이크로칩 시술을 고려하는 것도 좋습니다. 인식 칩은 반려견을 잃어버렸을 때 도움이 됩니다.

 

중성화 고려해보기

고령의 푸들의 취약한 질병 중 하나는 바로 진정 당뇨병으로 암컷의 경우

발정기에 분비되는 호르몬이 당뇨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암컷 토이푸들은 자궁 제거술을 받는 것을 고려해봅시다.

두 번째 발정기가 오기 전 중성화를 받은 토이푸들은 노화가 왔을 때 유방암 가능성이 대폭 낮아지는 효과도 있습니다.

토이푸들은 열 살이 넘게 장수하는데 암컷의 경우 발정기가 올 때마다

자궁의 내벽이 약해지며 이것은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자궁 농종을 유발합니다.

그러므로 아직 어리고 체력이 강할 때 중성화를 받는 것이 노년기에 응급 수술을 받는 것보다 좋을 수 있습니다.

고령견은 마취 자체만으로도 큰 위험이기 때문입니다.

 

수컷 토이푸들의 경우 원치 않는 임신을 예방하고 공격성이나 서열 문제 등과 같은 행동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에 좀 더 깊이 알아보기 위해 수의사와 상담하도록 합시다.

수의사와 반려견의 건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건강관리를 위한 정확한 지식과 방향을 잡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고령견 질병 관리

크기는 작지만 회복력이 강한 토이푸들은 두 자릿수의 나이까지 장수합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며 노화에 따른 질병을 앓을 수 있는데 당뇨, 치아, 심장질환 등이 가장 일반적입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발견하면 반려견이 더 오래 건강히 보호자와 함께할 수 있도록 잘 관리돼야 합니다.

갈증이 심해지거나 소변 문제, 기침, 기력 저하, 호흡 문제, 씹지 못하는 증상,

체중의 감소 등과 같은 문제가 나타나지 않는지 잘 살펴봅시다.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동물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읍시다.

 

훈련하기

앉고 일어나는 훈련

토이푸들은 영리하고 훈련을 통한 정신적 자극을 좋아합니다.

사료를 챙겨줄 때마다 밥을 바닥에 내려놓기 전 앉고 기다리는 명령을 해봅시다.

개가 명령어에 따라 앉고 기다리면 그때 사료그릇을 내려놓습니다.

식사 때마다 이렇게 명령을 하고 훈련을 시키면 별다른 간식 없이도 금세 앉고 기다리는 것을 배울 수 있게 됩니다.

 

이름 훈련

집에 있을 때 한 시간에 한 번씩, 몇 분만 투자하여 반려견의 이름을 불러

개가 자신의 이름을 인지할 수 있도록 훈련합니다.

반려견이 자신의 이름을 반응하여 보호자에게 오면 다시 이름을 불러주고 간식을 줍니다.

 

보상해주기

모든 훈련은 간식과 같은 보상을 기반으로 진행하며 나쁜 행동은 처벌하지 않고 무시하고

착한 행동을 보상해주는 방식으로 합시다.

보호자의 관심 자체가 개에게는 보상이 될 수 있으니 나쁜 행동에 대해 혼을 내지 않도록 합시다.

대신 나쁜 행동을 무시하며 관심을 주지 않고 다른 착한 행동을 하도록 장려합시다.

 

분리불안 교육

토이푸들은 보호자와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하는 편이어서 혼자 남겨졌을 때 분리불안을 겪습니다.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 어릴 때부터 혼자서도 집에서 잘 지낼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10분간 반려견을 우리 안에 넣어 다른 방에 지내게 하거나

보호자가 잠시 외출할 사이에 집에 혼자 두는 등 간단한 훈련이면 충분합니다.

 

매일 놀아주기

토이푸들은 정신적 자극을 좋아하고 즐기기 때문에 적어도 하루 20분 정도 놀이시간을 두 번은 갖도록 합시다.

애완견 퍼즐을 주어 가지고 놀게 하거나 훈련용 회로 등을 통한 민첩성 트레이닝, 노즈 워크 등을 해줍시다.

소형견이 작게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사난운 행동을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흔히 작다는 이유로 개를 아기처럼 대하는 보호자에 문제가 있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닥스훈트나 푸들을 키우는 경우 반려견의 성격이 약간 새침할 것 같은데요

속설에 따르면 소형견이 대형견보다 더 사납다고 합니다. 

크기가 문제일까?

우선 작은 개의 입장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키가 작은 개들은 먹이 서열에서 아래쪽을 차지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치와와 같은 견종이 덜덜 떨거나 늘 경계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위협이 없다고 하더라도 늘 경계 태세를 취하는 것은 소형견의 생존법이기도 합니다.

바로 이러하는 점이 개는 두려울 때 난폭해질 수 있다는 속설을 지지합니다.

공격은 동물이 생존을 위해 취하는 자연스러운 방식입니다.

또한 동물들이 경계를 늦추지 않고 예기치 못한 방식으로 반응하게 하기도 합니다.

늘 두려움에 시달리는 동물이 폭력적인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미니어처 개들에게서도 이러한 성향을 보이는데요,

공격을 함으로써 자기가 위험하고 무서운 존재라는 것을 알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에게는 이러한 행위가 위협적이진 않죠.

소형견이 대형견보다 더 사나운지에 관한 큰 딜레마가 여기서 시작됩니다.

우선 특정 견종이 다른 견종보다 더 폭력적이거나 지배적이라는 증거는 없다는 점을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모든 것은 각각 개의 성격과 관련이 있습니다. 개파케인 것이죠.

 

소형견이 왜 더 사나울까?

소형견이 대형견보다 더 지배적인 성격을 보이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보호자가 반려견을 대하는 태도에 있습니다.

예를들어 푸들이 우리를 향해 쉴 새 없이 짖을 수 있는데 우리는 그걸 보며 재밌어합니다.

푸들이 짖는 모습을 보며 웃거나 계속 짖도록 내버려두기도 합니다.

그레이트데인(50kg)이 우리를 향해 짖으면 사람은 겁에 질릴 것입니다.

개의 크기에 압도당해 개가 짖는 즉시 그런 행동을 교정하려 하겠죠?

 

이처럼 소형견이 마음대로 행동하도록 내버려둔다면 통제할 수 없는 작은 폭군처럼 계속 행동할 것입니다.

반대로 대형견들의 경우는 즉시 행동을 교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보면 소형견이 대형견보다 더 사나운 것으로 느껴집니다.


그러나 꼭 이러한 이유뿐만이 아닌데요 사실 소형견들은

작은 시한폭탄으로 변하게 하는 행동을 습득하도록 키우는 보호자가 내버려두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행동은 주위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데, 특히 다른 반려동물을 함께 키울 경우 더욱 그렇습니다.

행동 교정에 꽤 긴 시간이 걸리지만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각각 경우에 적합한 치료를 통해 가능한 한 빨리 문제행동을 교정하도록 합시다.

 

또 다른 경우가 있는데요, 개가 개답게 살아가도록 내버려두지 않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반려견을 아기처럼 대하는 것을 말합니다.

 

개는 개다!

크기에 속을지 몰라도 소형견도 대형견처럼 똑같이 늙습니다.

크기가 작다도 마냥 아기 강아지가 아닙니다.

그런데 보호자 눈에는 반려견이 마냥 귀여운 아기 강아지로 보이기도 합니다.

이는 심각한 결과를 불러옵니다. 쉴 새 없이 짖기, 불복종,

심지어는 집 안 물건을 소유하려는 집착 증세를 보이기도 하는데 이는 소형견 증후군의 흔한 증상입니다.

 

소형견 증후군을 방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정상적으로 살게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반려견을 평범한 개처럼 다루는 것을 말합니다.

파괴적인 행동을 막기 위해서 반려견이 에너지를 다 써버리도록 산책을 시켜주는 것이 이상적인 방법입니다.

 

모든 개는 삶의 주기가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반려견이 행복하고 정상적인 모습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존중해 주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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