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견협회에서 가장 인기가  많고 가정에서 기르기 좋은 종으로 래브라도 리트리버를 꼽았습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다정하고 회향적이며 활달한 성격이 일품입니다.

반드시 필요한 만큼 적당한 관심을 주어야 합니다.

현재 래브라도 리트리버를 키우고 있거나 한 마리 키울 계획이 있다면 잘 돌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봅시다.

 

먹이 챙겨주기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식욕이 왕성합니다. 먹는 것을 매우 좋아해서 그릇을 항상 물고 다닐 정도이므로

아무거나 먹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래브라도에게 줄 수 있는 식사의 양은 종류와 칼로리에 따라 다릅니다.

따라서 사료 포장지 설명서를 꼭 참조하고 몸무게 변화에 따라서 배급량을 조절하도록 합시다.

만약 지금 키우는 래브라도가 다른 개들보다 훨씬 활달하다면

그에 따라 더 많은 양의 사료를 주어야 하는 것처럼 몸무게와 활동량 등 다양한 것을 고려하여 먹이를 챙겨줍니다.

 

몸통을 만졌을 때 갈비뼈를 느낄 수 없다면 비만일 수 있으니 먹이는 양을 조절하도록 합시다. 

강아지의 응가 상태로도 현재 급여 양이 적은지, 과한지를 체크할 수 있습니다.

무르다면 급여양이 과한 것이고 딱딱하다면 너무 적은 것입니다.

 

깨끗한 물 주기

개를 키우면서 깨끗하고 신선한 물을 공급해주는 것은 필수입니다.

운동 후 목이 마를 때 갈증을 풀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개는 활동량과 날씨의 더운 정도에 따라서 다른 양의 물을 마십니다.

항상 충분한 양의 신선한 물을 언제든 마실 수 있도록 준비해 놓도록 합시다.

음식과 달리 개는 마시는 물의 양을 스스로 조절합니다. 탈수 증세가 오면 치명적일 수 있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산책하기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많은 운동량이 필요합니다.

하루에 최대 세 번 산책시키고 가능하다면 수 킬로미터 이상 먼 거리를 걷게 하면 좋습니다.

마당이 있다면 뛰어다닐 수 있도록 공간을 만들어 주면 더할 나위 없겠죠?

개를 키우면서 산책의 중요성은 두말하면 입 아플 정도로 중요합니다. 

더욱이 대형견에 활동량 많은 래브라도 리트리버를 키운다면 산책을 각오해 두어야 합니다.

 

쉴 수 있는 공간

개에게 편안하게 쉴수 있는 공간이 필요합니다. 실내에 키우던 실 외에 키우던 집이라고 부를 공간이 있어야 합니다.

크고 튼튼한 침대도 필요합니다.

편안해지려고 자리를 잡으며 침대를 계속 긁을 수 있기 때문에 튼튼한 침대 공간이 필요합니다.

또한 침대(혹은 켄넬)를 마련해준다면 훈련시킬 때에도 용이하니 반드시 만들어 줍시다.

 

털 관리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초코, 블랙, 노랑 컬러의 짧은 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특별히 털을 손질하거나 미용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여름에는 규칙적으로 빗질을 해주어야 하는데 빠진 털을 제거하기 위해서 주 1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빗질을 해주면 먼지를 털어낼 수 있고 기름기가 전체적으로 퍼지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일년 내내 털갈이를 한다고 생각될 정도로 털빠짐이 심하니 

래브라도 리트리버를 키우려고 한다면 반드시 고려해야할 사항입니다.

하지만 너무 자주 목욕을 시키는 것을 좋지 않습니다.

털에 있는 기름기는 벼룩과 진드기를 막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목욕을 자주 시키지 말고 1달에 2-3번 정도가 좋습니다.

 

발톱 손질

2-3개월마다 발톱을 손질해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이 기간은 주거 환경이나 산책 빈도 등에 따라 달라지므로 발톱 상태를 자주 체크해 줍시다.

개를 데리고 자주 산책하는 편이라면 딱딱한 보도블록에서 자연스럽게 발톱이 닳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발톱 손질을 위해서 조용히 앉아있게 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집에서 성공적으로 발톱을 깎았을 때 간식을 주어 보상하도록 합시다. 

 

발톱 손질을 위해 사용되는 도구는 사람 손톱깎이가 아닌 애완견 전용 발톱깎이가 필요합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대형견 용 발톱 깎기를 준비합시다. 

발을 안전하게 고정 후 재빨리 발톱을 깎는 요령이 필요합니다.

발톱 아랫부분에 너무 가깝게 깎으면 자칫 피가 나고 매우 아플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아픔이 반복되면 발톱 깎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게 될 수 있으니 예민하게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귀 관리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귀가 큰 편이기 때문에 귀 관리도 중요합니다.

귀를 규칙적으로 올바르게 닦아주지 않으면 박테리아의 온상이 될 수 있습니다.

악취가 나는 귓밥이 많지 않은지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귀를 자주 긁지 않는지 관찰합시다.

또한 이상이 발견되면 병원에 가도록 합시다. 귀 청소를 위해서는 귀 세정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면봉을 사용해서는 안되며 실수로 갑자기 찌르면 외이도에 심각한 손상을 입을 수 있으니 주의합시다.

 

치아 관리

키우는 래브라도 리트리버가 더 활달할수록 치과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크빈다.

잇몸질환, 흔들거리는 이빨, 깨지거나 금이가고 또는 부러진 이빨, 뿌리에 생긴 종양, 치석 등이

모두 경계해야 하고 유의해야 하는 문제들입니다.

일 년에 1-2회 정도 이빨을 관리하기 위해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양치질도 필요합니다. 애완용 칫솔과 치약을 사용해야 합니다.

입 속에 칫솔을 조심스럽게 넣고 손가락으로 입술을 들어 올려서 이빨이 보이도록 하고 닦습니다.

원을 그리며 칫솔질을 하고 이빨에서 이빨을 옮겨가며 닦아줍니다.

어금니가 가장 까다로울 수 있으므로 마지막에 닦는 게 좋습니다.

이빨마다 양쪽면을 모두 닦아야 하며 양치질 후 간식 보상을 줍시다.

 

정기적인 검진

정기적으로 동물병원에 검진을 받아보도록 합시다.

벼룩과 진드기 같은 해충을 피하기 위해서 필요한 약을 매달 급여(혹은 발라)해 줍시다.

개가 나이가 들수록 고관절 이형성증, 간질, 발작과 같은 건강 문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많아 질병이 있다면 주기적으로 수의사에게 진찰을 받도록 합시다.

특히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유전적으로 고관절이 약하니 미끄러운 바닥에 유의해야 합니다.

 

애정표현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매우 충성스러운 개입니다.

음식보다 더 좋아하는 것이 있다면 놀고, 껴안고, 그저 보호자를 따라다니며 함께 보내는 시간일 것입니다.

TV를 보는 동안 옆에서 놀아주길 원할 때 그냥 두지 말고 좀 더 함께 있어주고 즐겁게 놀아줍시다.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 정서적으로 안 좋은 영향을 받아 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사회성 키우기

모든 개들은 영역을 중요시 여깁니다.

여러 마리 개들을 키운다면 새로운 래브라도 리트리버를 서서히 무리에 속하게 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방이나 울타리로 분리한 실외공간에 데려다 놓고 서로 탐색하도록 합시다.

개들은 서로 냄새로 익숙해지므로 새로운 친구를 맞이할 수 있도록 30분 이상의 시간을 줍시다.

그리고 목줄을 맨 상태로 서로 가까워지게 합니다.

서로에게 노출되는 시간은 30분으로 제한하면서 이것을 몇 번 반복해 줍니다.

개들이 서로 공격하지 않을 거라는 확실이 들 때 자유롭게 돌아다니도록 해야 합니다.

 

이 같은 규칙은 사람에게도 적용됩니다. 목줄을 매어둔 채로 주변 사람들에게 쓰다듬어 주게 하고 친절하게 대해줍니다. 사람들이 개에게 손을 내밀며 손 냄새를 맡게 하며 가까워지도록 합시다.

개는 냄새를 평가할 때 사람들의 손 냄새 맡는 것을 좋아합니다.

 

아이와 친하게 지내기

일반적으로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아이들과 잘 어울려 놉니다.

하지만 어린 자녀가 있는 경우에 무엇을 하고 있는지 항상 주시해야 합니다.

아이가 개를 힘들게 하거나 괴롭히지 않는지 지켜봅시다.

그렇지 않으면 신체적인 공격이 일어날지도 모르기 때문에 아이와 개를 시야 안에 두도록 합시다.

개는 성질이 나쁘지 않고 아이들을 싫어하는 게 아니라 그저 위협당하고 느꼈을 때 할퀴거나 물 수 있습니다.

이는 본능적으로 나오는 반응이므로 아이에게 개를 대하는 매너를 가리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장난감 주기

일반적으로 래브라도 리트리버가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은 테니스공입니다.

이것은 아마도 '리트리버' 특성이기도 할 것입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야생에서 사냥감을 물어오는 놀이를 하면서 자랐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되찾아와야 하는 물건을 가지고는 것을 즐거워합니다.

애완견 장난감을 가지고 놀면 실내에서도 에너지를 소모할 수 있습니다.

 

매너 가리키기

앉아, 기다려, 이리 와 같은 기본적인 명령들을 가르칩시다.

목줄을 맨 상태로 천천히 산책하며 걷는 것도 가르쳐주어야 합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영리하기 때문에 훈련시키기 쉬운 편입니다.

특히 어릴수록 훈련이 쉽습니다. 훈련된 개는 자신감이 넘치고 행동을 올바르게 합니다.

그뿐 아니라 명령을 드는 개는 목줄을 매지 않은 상황에서 더 안전합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를 훈련할 때 잘못한 것을 꾸짖기보다는 긍정적인 행동을 강화해야 합니다.

신뢰관계를 쌓으며 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긍정적인 행동 시에 보상해주며 훈련한다면 식탐이 많은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금세 기억합니다.

 

 

친절하고 사회성이 좋으며 지능이 높은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반려견을 처음 키우는 사람에게 적합합니다.

래드라도 리트리버는 신체적으로 뛰어난 용모뿐만 아니라

얌전하고 순한 성격 덕분에 선호도가 높은 견종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래브라도 리트리버를 반려견으로 생각하는데요,

하지만 애견을 반려하며 좋은 점만 있는것은 아닌 만큼 래브라도 리트리버를 입양하려 한다면

어떻게 키워야할지 알아두도록 합시다.

 

어떤 기후가 맞니?

래브라도 리트리버처럼 대형견을 입양할 때는 내가 사는 기후가 어떻고

입양하려는 개는 어떤 기후가 맞는지 반드시 알아두어야 합니다.

소형견들은 더 적응이 쉽지만 대형견들은 적절하지 않은 기후에서 적응하기 매우 힘들어합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고온에서 잘 버틴다는 특징이 있어서 열대성 기후나

따뜻한 기후를 지닌 지방에서 키우기 이상적이라고 합니다.

사실 더위는 래브라도의 활기나 활동성에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않지만 추위는 잘 견디지 못합니다.

하지만 제가 키우고 있는 래브라도 반려견은 겨울에도

차가운 곳에 잘 정도로 더운 것보다는 시원한 것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다만, 여름에는 래브라도의 최애 취미인 수영을 즐길 수 있으니 좋아하는 계절일 것 같네요.

 

운동은 얼마나 좋아해?

래브라도는 처음부터 다양한 종류의 일을 하는데 동원된 개입니다.

더불어 래브라도의 크기를 생각한다면 높은 운동량이 필요하리라고 짐작할 수 있습니다.

운동은 래브라도의 건강 상태 전반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지루함을 떨치는데도 큰 도움을 줍니다.

래브라도는 쉽게 지루해하는 경향이 있는데

특히 좁은 공간에 살 때는 더욱 그렇습니다.

지루함으로 인해 파괴적인 행동을 보일 수 있으나 폭력적인 경우는 없으니 안심하세요.

 

어떤 가족과 어울리니?

래브라도는 아주 사회적인 성격으로 1인 가정에도 적합한 반려견이지만

특히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키우기에 더 알맞은 견종입니다.

래브라도는 참을성이 있으며 아이들과 함께 놀이와 운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외국에서는 아이와 함께 래브라도를 반려하는 가정이 많습니다.

 

어떻게 교육시켜야 할까?

래브라도의 얌전한 성격은 큰 소리나 학대를 견디지 못합니다.

대형견이기는 하지만 아주 똑똑하고 길들이기 쉬는 견종입니다.

똑똑하기 때문에 보상을 통한 교육이 쉬워 교육이 즐거워집니다.

긍정 강화는 반려견에게 기본 복종훈련과 집안의 규칙을 가르치기 위해 최고의 방법입니다.

래브라도에게는 특히 더 중요한 방법입니다.

사실 긍정 강화가 아닌 다른 식으로 훈련한다면 래브라도는 반항할 수 있고 나아가 폭력적인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먹는 거 좋아해?

래브라도는 대식가라고 알려져 있는 견종입니다.

거의 모든 개가 그렇다고 할 수 있지만 래브라도는 배 속에 누가 들어앉은 듯 어마어마한 식욕을 자랑합니다.

(이러한 점이 교육에 용이하게 작용하기도 합니다)

보이는 곳에 음식을 둔다면 온종일 쉬지 않고 먹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칫 잘못하다가는 과체중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배식을 조절하는 것으로 양뿐만 아니라 하루에 몇 번을 배식할 것인지도 조절해야 합니다.

 

사랑해주기

래브라도는 관심과 애정을 강하게 요구하는 견종입니다.

개는 고독을 즐기는 동물이 아닐뿐더러 고독을 견디지 못하는 동물이기도 합니다.

만약 개인적은 상황으로 인해 반려견이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게 될 것이라면 

래브라도가 아닌 더 독립적인 견종을 입양해야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개는 고독을 싫어하죠.

특히 래브라도는 자기가 가족의 구성원이라고 느끼는 일이 중요합니다.

애정과 사랑을 받아야 하고 모든 것을 함께 하고 싶어 합니다.

 

사회성은 어때?

개는 가족과 함께 있는 것이 필요한 것과 마찬가지로 다른 개들과 어울리는 사회화 과정이 필요합니다.

다른 개들이 있는 공원에 데려가 같이 놀고 서로 냄새를 맡고 돌아다닐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래브라도 레트리버는 기본적으로 다른 개체들과 잘 어울리지만

키우는 사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개의 사회성을 키워주는 것을 세심하게 계획해야 합니다.

 

털빠짐은 어느정도?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최대 단점이라고 한다면 털 빠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 년 내내 털갈이를 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보통 털이 계속 자라는 종보다 털이 짧은 견종의 털갈이 정도가 심합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를 실내에서 키운다면 1일 1 청소는 각오해야 한다고 생각해 둡시다.

그렇지 않으며 하루 사이 온 바닥에 털 뭉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검정 옷과 어두운 옷은 앞으로 입을 수 없다고 생각합시다.

털갈이 시기에는 빗겨줘도 소용이 없습니다. 계속 빠질 뿐입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 Labrador Retriever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뉴펄들랜드 종(캐나다 동부 뉴 펀들랜드 출신 초 대형견)의 개량형입니다.

뉴펄들랜드보다 작고 낚싯배나 물새사냥할 때 더 날렵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교배된 종입니다.

캐나다 뉴펀들랜드 주에서 만들어진 종이기 때문에 뉴펀들랜드라는 이름을 붙이려고 했지만 이미 같은 이름이 있어서

주로 활동하던 바다 이름을 따 래브라도라고 하였다고 전해집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오리사냥에 자주 쓰였으며 골든리트리버에 비해 털이 짧은 것이 특징입니다.

영국으로 건너가며 전세계에 퍼지게 되었으며 어업을 돕던 견종이기 때문에 수영이 특기입니다.

보통 키는 54~62cm이며 몸무게는 23~36kg입니다.

 

(1) 래브라도 리트리버 (2)Goldrador (3)Pyrador

털 색상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털 색은 단색으로 보통 검정, 초콜릿, 노란색으로 나누어집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털 색은 유전 연구에 많은 영향을 주었는데요,

유전학에 따르면 노란색은 유전적으로 정해진 색 유전자의 발현이 아니라

털 색소 착색 유전자의 미발현으로 일어나는 일종의 알비노 현상이라고 합니다.

노란색 래브라도가 골든리트리버에 비해 더 흰 이유가 이 때문입니다.

 

최초의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검은색이었는데요 1899년에 "벤 하이드" 최초의 노란색 리트리버가 

검정색 부견과 모견으로부터 태어나면서 오늘날 노란색 리트리버의 시작입니다.

초콜렛색의 래브라도는 본래 진짜 오리지널 색상은 아니며 검정색의 변이에 의한 번식의 결과입니다.

 

성격

래브라도는 머리가 좋고 유난스럽지 않으며 주인의 기분을 잘 살핍니다.

하지만 순하기만 한 골든 리트리버보다는 비교적 경계심이 많고 싸움을 피하지 않아서

애완견이 아닌 번견(집지키는 개)으로서도 평가가 좋습니다.

또한 인내심도 강하고 수영을 잘해 경비견이나 경호, 조난자 구조에도 능력을 발휘합니다.

인간에게 도움을 주는 능력으로 보면 골든 리트리버보다 더 많은 분야에서 활약 가능하고

사람을 좋아하는 능력도 골든과 비슷하여 심리치료 분야에서도 일하는 종입니다.

 

신체능력

래브라도 리트리버가 골든 리트리버보다 근육량이 더 많으며 

치악력(이빨 힘)도 상대적으로 더 큰 두개골 때문에 골든보다 높습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모든 강아지 종을 도합해도 탑10에 듭니다.

 

키우기

래브라도는 대체적으로 까다로운 없이 관리할 수 있는 종입니다.

인내심이 강해서 훈련도 잘 따라와기 때문에 안내견으로 활약하고 있는 종이기도 합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잘 마른 침구, 충분한 양의 깨끗한 물, 놀 수 있는 공간, 하루 두 번 양질의 음식 외에

특별히 돌보아야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체적으로 까다로움 없이 관리할 수 있지만 근육량이 많은 만큼 활동량이 많아

산책이 자주 필요한 종이기도 합니다. 산책 없이 혼자 둘 경우 악마견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적응성

래브라도는 경찰견, 마약탐지견, 인명구조견, 안내견 등 수많은 직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많은 살마들에게 멋진 가족과 친구가 되어 줍니다.

래브라도의 훌륭한 성격과 자질이 알려지며 현재 경찰견과 마약탐지견, 인명구조견, 맹도견 등으로

다양하게 활약하고 있으며 유럽과 북미지역에서는 최고의 가정견으로 많이 길러집니다.

어린이가 있는 가정, 독신자, 노인 등 애정이 있고 운동만 시킬 수 있으면

누구나 기를 수 있고 옥외로부터 아파트까지 폭넓게 적응합니다.

 

래브라도는 대부분 사람들과 특별한 유대관계를 갖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좋은 친구와 훌륭한 도우미견이 됩니다.

미국의 경우 래브라도 리트리버에 대한 사랑이 너무 커서 26년째 인기 견종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외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골든 리트리버와 교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교배 후 그 사이에서 태어난 래브라도는 검은색 아니면 골든 리트리버와 비슷한 모습이 됩니다.

래브라도는 털이 별로 없는 반면 골든리트리버는 많은데 그 사이의 개는 털이 좀 있는 편입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대표적인 혼종견으로는

골든 리트리버와 래브라도 리트리버를 교배시킨 골대도(Goldador 2번 이미지)가 있습니다.

피레이도(Pyrador 3번 이미지)는 리트리버 계열과 외모가 비슷한 그레이트 피레니즈와의 혼종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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