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개들은 음식 앞에서 약간 까탈스럽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개들은 눈에 보이는 건 다 먹어치우기 쉽습니다.

개에게 절대 주지 말아야하는 음식을 알아두고 유의하도록 합시다.

 

사람이 아닌 개라는 걸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개를 절대 사람처럼 대해서는 안되며 개의 천성을 존중해야 합니다.

반려견에게 사람 음식을 주면 해가됩니다.

따라서 점심을 먹다 남은 음식을 보관할 때나 음식을 준비할 때 개에게 주는 일은 없도록 합시다.

 

반려견에게 직접 만든 음식을 주고 싶다면 수의사나 동물 영양학자와 상담을 통해 반려견의 건강상태, 크기, 나이, 활동 정도를 고려한 적절한 식단을 안내받아야 합니다.

 

반려견에게 절대 주지 않는 게 좋은 음식이 있습니다.

어떤 음식이 있는지 또 그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합시다.

 

초콜릿

사실 개에게 해를 끼치는 초콜릿 성분은 카카오입니다.

카카오는 카페인과 비슷한 알칼로이드 성분으로 개가 사람보다 신진대사가 훨씬 더 느리므로 다음과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구토
  • 설사
  • 탈수
  • 활동 항진으로 인한 심장마비의 위험
  • 심근 경색
  • 경련
  • 심각한 경우 사망

초콜릿 6g 정도로도 개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또한 초콜릿을 소화시키지 못해서 유발되는 증상은 나타나기까지 며칠 걸릴 수 있습니다.

 

마늘과 양파

아주 적은 양의 마늘과 양파는 소화하는 듯 보이지만 과하게 먹으면 빈혈과 위장 문제를 일으킬 위험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개가 잘 소화할 수 없는 성분은 싸이오황산염이 들어있습니다.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개에게 독이 되는 퍼신이라고 불리는 성분을 지닌 과일입니다.

호흡기와 심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고 복부팽창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반려견에게 뼈는 아주 좋은 간식입니다.

그러나 뼈가 부서지거나 산산이 조각나지 않는 선에서 잠깐 가지고 노는 것이지 먹어서는 안 됩니다.

뼈를 먹지 못하게 해야 질식, 소화기관 천공, 장폐색 등 사망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을 막을 수 있습니다.

 

우유 및 유제품

사람과 마찬가지로 일부 개들은 유당불내증을 앓습니다.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가 없어 구토, 설사 및 위장 문제 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반려견이 유제품을 좋아한다면 락토프리 제품은 어떤지 먹여봅시다.

 

음식은 상식선에서 적정량만

상식적으로 적어도 이치에 맞는지 생각하면 어느 누구도 개에게 술을 먹일 생각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알코올 소량은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기는 하지만 개가 예민해져 공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반려견에게 절대 주지 않는 게 좋기는 하지만 주는 것 자체보다는 양의 문제인 경우가 많습니다.

반려견이 사료든 자연식이든 건강하고 균형 잡힌 음식을 먹는 게 가장 좋지만

바닥에 떨어진 치즈 조각이나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약가 핥고 있는 모습을 발견한다고 해도

너무 놀라지 않아도 괜찮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음식에 관해 아주 약간의 의심이라도 들 때면 언제나 수의사와 상담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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