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컷 반려견을 키우는 견주라면 반려견이 음문을 핥는 것을 자주 봤을텐데요.

 

 

많은 견주들이 이런 행동은 아주 깨끗하고, 청결을 유지한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또 다른 견주들은 나쁜 습관이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런 행동을 관찰했을때 반려견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암컷 반려견뿐 아니라 암컷 동물들은 정말 신비로운 점이 많습니다.

가끔 보호본능을 강하게 발휘하기도 하고, 양육 능력과 애정도 있습니다.

이런 암컷 반려견은 그 중에서도 특히 생식기 관리에 특별한 요구사항이 있습니다.

 

암컷 반려견이 자신의 생식기를 핥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음문을 핥는 이유 중 하나는 신체에 무언가 이상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견주는 조치를 취하기 전에 수의사와 먼저 상담하는 것을 추천 합니다.

 

암컷 반려견은 자신의 음문을 핥아서 청결을 유지합니다.

또한 생식기에 불편함을 느낄때도 이러한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가끔씩은 너무 심하게 핥을 때가 있는데 이 때는 문제가 더 심각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하도록 합니다.

 

음문은 소변을 보고 생식 기능을 수행하는 일을 합니다.

음문은 외부로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유해한 미생물과 화학 물질에 자극을 받을 수 있고,

요로 및 생식 기관에 알레르기나 다양한 감염반응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평상시와는 다르게 음문을 핥는다면 신체에 이상이 생겼을 수도 있으므로 문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반려견이 음문을 핥을때 혼내거나, 무시하지 않도록 합니다.

 

암컷 반려견이 음문을 핥는 이유

반려견이 스스로 핥는 행위는 지극히 정상적이지만, 음문을 핥는 이유는 한가지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더 큰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확인해야 합니다.

 

1.스트레스

반려견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굉장히 힘들어 합니다. 주인이 긴장하면 반려견도 긴장하는 이유가 이 때문 입니다.

어떤 반려견들은 도시의 소음 같은 환경에서도 스트레스를 받기도 합니다.

 

스트레스는 긴장 상태가 지속되어 나타나는데, 동물들과 사람 모두 스스로 이런 상황을 피해야 합니다.

어떤 개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짖고, 어떤 개는 운동이 필요 합니다.

또 강박적으로 여기 저기를 핥는 개들도 있습니다.

 

반려견이 혹시 스트레스로 인해 신체를 핥는다면, 먼저 스트레스 원인부터 찾아보기를 권합니다.

 

2.호르몬

어떤 반려견들은 호르몬이 비정상적이거나 자가 면역 질환이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과다하게 움직이거나 스트레스를 받고 긴장합니다.

결국 스스로 진정하기 위해 음문을 핥기도 합니다.

 

3.감염이나 염증

음문에 고름이나 피가 나거나, 붉어지고 부어오른다면 이미 염증이 생겼을 수 있습니다.

이 때는 반려견의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입니다.

 

생식기가 부어오르고 소변도 평소와는 다른 곳에, 또 자주 보게 되는 경우가 생기며

이 때는 요로 감염이 걸렸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발정기도 아닌데 음문이 부어오르거나 붉어졌다면, 이미 염증이나 알레르기를 겪고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오염되거나 위생이 안 좋은 곳에서 생활할 때 더 취약합니다.

 

앞서 언급한 증상을 보인다면 반려견을 가능한 빨리 수의사에게 데려가야 합니다.

미생물, 박테리아는 빠르게 번식하기 때문에 혈액으로 염증이 빨리 퍼질 수 있습니다.

특히 자궁, 난소 감염을 예방하고 생식 능력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때문에 암컷 반려견은 자궁, 난소 보호를 위해서 중성화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4.자위

개도 사람처럼 자위 행위를 합니다. 이는 물론 잘못된 행동이 아닙니다.

오히려 반려견이 성적으로 성장하는 단계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아기가 자신의 신체를 여기저기 만지면서 알아가듯 강아지도 스스로 핥기도 합니다

 

강아지가 어릴 때라면 어미개와 떨어져 스스로 인식하기 위한 행동입니다.

어릴 때는 암컷이나 수컷 구분 없이 생식에 대한 동기도 강하지 않습니다

 

처음으로 발정기를 겪는다면, 이제 짝짓기 할 준비가 되었다는 뜻 입니다.

성적인 성장은 동물에게 있어서 생존의 한 수단이란 것을 잊지말아야 하며

반려견이 6~7개월 정도 되었을 때부터 음문을 핥기 시작한다면

이는 지극히 정상적인 행동이며 스스로 발견하고 성견이 되기 위한 과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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